박대통령의 방문 청와대뉴스에 제가 나왔어요 ~~

어린시절 따라부르던 동요의 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에 정말 좋겠네~~ 하는 가사처럼 제모습이 나왔어요.

뉴스에서 얼핏 봤다는 한국의 친구들과 가족들...

바로 캡쳐해서 카톡으로 보내줘서 재미나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른 분들은 종종 화면에 나오니까 신기할 것도 없겠지만 저는 처음이라...

초등시절에 롯데의 어떤 방송에 나가 종합선물세트를 받아왔던 아련한 기억외엔 처음인지라 무척 신기하고 재미나는 사건입니다.

대통령만찬에 초대받아 가게 된 것도 우연한 계기이고 초대장을 받은 후에도 정말 가게 될까?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꼭 가라고 해서 항공권을 예매하고 혼자 멕시코시티로 여행하게 된 것도 신기했고 (혼자서 멕시코시티를 가 본 적도 처음인듯) 그뒤 이런저런 스케줄도 우연하게 만들어지고 여기저기 기사에 방송에 내 얼굴이 보이니 정말 신기했어요.

박대통령 덕분에 멕시코생활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실제로 옆에서 뵈니 참으로 곱고 단아한 모습이시라 감탄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