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멕시코주,모렐로스주, 게레로주

떼오띠우아깐 피라미드 다녀왔어요.

몬테 왕언니 2016. 7. 6. 10:39


멕시코 시티를 대표하는 유적지 떼오띠우아깐(Teotihuacan).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

인간이 신이 되는 장소로 알려져 신들의 도시라고 불린다.

기원전 300년전에 지어지기 시작해서 태양의 피라미드, 달의 피라미드, 유적 박물관, 께짤꼬아뜰 신전, 죽은 자의 길, 께짤빠빨로띨 궁전 등을 현재 볼 수 있다.


께짤꼬아뜰 신전 (Templo de Quetzalcoatl)은 하늘과 창조의 신이라 믿은 깃털달린 뱀인 께쌀꼬아뜰 신을 모신 곳.

께짤빠빨로띨 궁전 (Palacido de Quetzalpapalotil)은 재사장 또는 왕족의 거주지로 나와 새 무늬의 프레스코화와 부조가 아름답다.



입구의 기념품가게, 아름다운 조각품들을 많이 소장하고 있다.





달의 피라미드 (Piramide de la Luna)는 태양의 피라미드보다 작지만 주요 의례들이 진행된 중요한 곳으로 죽은자의 길 북쪽 끝에 위치하고 올라가기에 대단히 가파르다.



죽은 자의 길 (La Calle de los Muertos)은 께짤꼬아뜰 신전에서 달의 피라미드까지 이어진 신에게 바칠 인간 제물을 운반한 길이다.








돌을 쌓아 올리고 그위에 회벽같이 덮어 벽이 완성되면 그위에 색을 입혀 프레스코화를 그렸다.

그 옛날에 시멘트도 없는데 대단하다.

 


태양의 피라미드 (Piramide de Sol)은 세계 3대 규모로 밑변 가로 225m, 세로 222m, 높이 65m의 크기. 태양신에게 바친 신전으로 정상까지 250여개의 계단을 올라간다.

당연히 4발로 올라간다. 무섭다.



올라오니 무척 시원하고 좋다.

뒷편으로 정북에 위치한 달의 피라미드가 보인다.





찾아가는 방법은 북부 터미널(Terminal Norte)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게 가장 저렴하다.

그러나 편한 방법은 관광 패키지다.

무척 뜨거운 햇살에 그늘이 없으므로 선블럭과 물과 모자는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