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니요·꼴리마, 마사뜰란, 두랑고

마사틀린 카니발 2017년!!

몬테 왕언니 2017. 3. 14. 12:58

마사뜰란의 카니발에 갈 궁리만 하다가... 결국 못 갔습니다.

차를 달려 10시간정도 가면 나오는 서해안, 4박5일 다녀오면 딱 좋았는데.....






저대신 다녀오신 분의 사진으로 대리만족합니다.


베라크루스 카니발과 마사뜰란의 카니발을 비교해서 평을 해주셨네요.

베라크루스는 명성에 맞게 규모도 크고 사람들도 인산인해였고, 퍼레이드 참여인원도 대규모이고 시간도 거의 두배이며, 공연도 총 5회 토요일 1회 일요일 2회 월요일 1회 마지막날인 화요일 1회에 있었대요.

이에 반해 마사틀란은 일요일1회 마지막날 화요일 1회 총 두번의 공연이 있었대요.
베라크루스의 공연은 전체적으로 자유분방 컨셉이며 관객들이 열성적으로 호응하고 살사와 베라크루스식 삼바 춤공연이 신났고 완전 술판이었대요.
마사틀란은 드라곤을 컨셉으로 가족 단위로 음식을 준비해서 차분한 분위기속에 공연을 관람하고 내용도 알차게 준비되었는데 관객들 현장호응도는 베라크루스보다 약했대요.

음악도 마사틀란은 반다 위주로 거리 행진이 끝나면 6군데 무대에서 각각 틀린 쟝르의 생음악을 연주하는데 베라크루스는 DJ 들이 분위기 조성해 음악을 틀어준대요.
결론적으로 마사틀란이 준비도 많이 했고 내용도 알찼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베라크루스가 더 카니발의 열광을 느끼게 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