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몬테 왕언니 2017. 7. 22. 13:19

노트북에 랜섬바이러스가 생겼다고 뜹니다.

첨엔 이게 뭔소린가 했는데 친구들이 바이러스래요.

그것도 아주 나쁜거래네요.

복구하려면 비트코인을 사서 보내라네요.

 

눈물을 머금고 컴의 모든 화일과 사진을 포기합니다.

안랩 복구툴을 받아 돌려봅니다.

무지 오래 걸릴 모양이라 마음비우고 포기합니다.

그냥 밀어버리고 초기화해야겠습니다.

보험든다 생각하고 V3도 유료프로그램으로 설치할 생각입니다.

 

 

 

마음 비우고 운동합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듭니다.

에휴..

그냥 있어도 무지 더운데 한바탕 멘붕겪고 해결하려 끙끙대느라 사우나하듯 땀으로 목욕했네요.

에어컨켜고 누워 운동하니 오히려 살것 같습니다.

심심할까봐 일 만들어주시는 신에게 감사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