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음악

멕시코노래 제비

몬테 왕언니 2012. 8. 20. 08:17

예전에 조용남이 부른 노래 "제비"는 멕시코노래지요.

아주 오래된 노래로 국민가수였던 pedro Infante의 목소리로 들어보세요.

 

 

La Golondrina 
        Adonde irá veloz y fatigada
        La golondrina que de aquí se va
        O si en el viento se hallara extraviada
        Buscando abrigo y no lo encontrará

        여기를 떠나가는 제비는
        아, 혹시 바람 속에서 은둔처를 찾다가
        길을 잃었나 아니면 은둔처를 찾지 못하나?

        Junto a mi lecho le pondré su nido
        En donde pueda la estación pasar
        También yo estoy en la región perdido
        O cielo santo y sin poder volar

        내 침대 곁에 그의 보금 자리를 만들어주리
        그곳에서 계절을 보낼 수 있으리라
        나도 역시 이 지방에서 길을 잃었네
        오, 하나님, 날을 수도 없구나

        Dejé también mi patria idolatrada
        Esa mansión que me miró nacer
        Mi vida es joven, errante y angustiada
        Y ya no puedo a mi mansión volver

        나도 역시 사랑하는 조국을 등졌네
        내가 태어난 집도
        나의 삶은 오늘 방황하고 고뇌스러우며
        이제 나는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네

        Ave querida, amada peregrina
        Mi corazón al tuyo acercaré
        Oiré tu canto tierna golondrina
        Recordaré mi patria y lloraré
        Recordaré mi patria y lloraré

        사랑하는 제비야, 배회하는 여인이여,
        나의 가슴으로 당신의 가슴을 안으리라.
        당신의 노래를 들으리라, 다정한 제비야.
        나의 조국을 생각하며, 나는 눈물 흘린다.

원래 이곳을 부른 사람은 3인조 Los Panchos라고 해요. 아름다운 화음으로 부르는 이들의 목소리를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