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드라이브가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어주고 있지요?
3층 테라스의 뷰는 시원하고 이쁘지요.
엘베에서 내려 오른편으로 라 레이니따라는 따꼬집이 있어요.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좋아서 손님이 많은 곳이에요.
그러다보니 바쁜 시간대에는 홀서빙 담당자들이 얼른 얼른 대응을 못하는 단점은 있지만 그만치 맛있어서 용서가 된답니다.
이 집에서 특히 인기는 오이음료 Agua de pepino이며 클라리콧을 즐겨 마신답니다.
적당히 달콤하고 와인도 들어간 과일주인 클라리콧은 시원해서 여성들이 즐기며 저도 좋아해요 ㅎ
따꼬와 뚜에따노 (소정강이 골수)는 인기메뉴인데 난 골수가 느끼하고 흐물대서 싫지만 남자들은 참 좋아해요.
과까몰레는 수레가 와서 취향대로 만들어 줘서 테이블마다 다들 주문하는데 난 안 했어요 ㅎ
다음번에 가서 먹으려고 남겨 두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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