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에블라, 과나후아또, 레온, 산미겔

산 미겔 데 아옌데 San Miguel de Allende

몬테 왕언니 2011. 8. 31. 04:37

산미겔데 아옌데 SAN MIGUEL DE ALLENDE 는 멕시코시티에서 276km, 과나후아또에서 92km 떨어진 곳에 자리잡은 온화한 기후의 아름다운 도시랍니다. 

마법의 마을로 지정될 정도로 그림같은 성당, 돌길, 콜로니얼 colonial 스타일이 그대로 보존된 곳입니다.

 

수많은 미술가들이 모여 주변모습을 캠버스에 담아내고, 항시 갤러리아에선 그림전시회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매주 일요일마다 원색의 가면을 쓰고 옷을 채려입은 인형가장행렬도 생생한 음악과 함께 진행되고, 새벽부터 울려대는 폭죽소리에 잠을 잘 수가 없고, 거리마다 넘쳐나는 관광객들로 주말엔 예약없인 호텔을 잡을 수가 없답니다. 

 

바로꼬 Borroco 스타일의 건물들...

아침식사로 쵸콜렛 Chocolate Caliente 과 츄로스 Churros 를 먹으려고 줄서있는 사람들....

소깔로 Zocalo 주변에서 기가 막히게 이쁜,  색색의 마른꽃이 잔뜩 담긴 바구니를 너무도 싼 값에 파는 원주민들...

말로는 설명이 다 안되는 곳이므로...

지금 바로 가방싸서 방문해 보시라는 말밖에는.... 

한달쯤 고풍스러운 집을 월세내서 그곳의 편안한 기후와 풍경을 즐기면서 도시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내면서 지내다 오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지 싶은 곳이에요.

 

 

 

 

 

 

 




산미겔 데 아옌데를 투어한 동영상이 있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