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떼레이, 살띠요, 몽클로바, 또레온

몬떼레이의 브런치 빵집 Touche

몬테 왕언니 2014. 10. 3. 02:37

몬떼레이에는 최근 몇년동안 대형플라사가 많이 신축되어 브런치 집이 사방에 생겼어요.

찾아다닐 맘만 있다면 한두달동안 매일 새롭고 멋진 분위기에서 브런치를 할 수 있을 정도에요.

그중 하나가 Touche입니다.

 

 

 

 위치는 Calzada del Valle Alberto Santos González Ote 126, Del Valle, 66220 San Pedro

빨라시오 백화점 지나 명품거리 쭉 지나다가 유턴하면 됩니다.

전번은 81-2087-5559

월욜 휴무, 화-일 8AM-11PM.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고 돈내면 그뒤 테이블로 갖다 줍니다.

 

 

가게 분위기가 깔끔해요.

 

 

빵을 한꺼번에 많이 굽는게 아니라 종일 몇가지씩 계속 구워져 나오는대로 바구니에 담겨집니다.

 

 

 

요렇게 샐러드도 병에 담아 Take out이 가능해요.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흡연할 수 있고 에어컨보다는 햇볕과 바람을 즐길 수도 있어요.

 

 

 

브런치 종류가 다양하므로 입맛대로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가격대는 분위기와 맛을 주는대신 저렴하지는 않고 한국이나 비슷하다고 보심 되요.

커피 작은거 35페소, 큰거 45페소, 브런치종류나 빠니니 대략 60-80페소정도 

 

 

 

베이글도 있고 샌드위치류도 있고 계란과 햄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요청하면 원하는대로도 해줘요.

 

 

키체 Quiche라는 프랑스요리가 있는데 그걸 응용해서 만든 파프리카소스의 키체에요.

파이 반죽을 깔고 그위에 치즈와 계란을 넣고 파프리카소스를 부어 오븐에 익힌 것으로 부드럽고 팍팍하지 않은 맛이 아주 괜찮았어요.

 

 

이렇게 쉐프가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유리상자안에서요...

요즘 유행하는 OPEN KITCHEN 컨셉입니다.

 

 

옆에 서서 같이 제빵하는 사진도 찍게 해줍니다.

동양인을 우대해줘서 어디가나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고 사진찍겠다고 하면 다들 좋다고 허용해주고 함께 해줍니다.

몬떼레이 사람들이 타지역 사람들보다 훨씬 오픈마인드이고 심플해서 전 이곳이 좋아요.

 

 

빠니니와 아이스티, 먹음직 합니다.

하나 주문해서 둘이 나눠먹음 딱 좋습니다.

 

 

 

피자도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담에 가면 꼭 맛봐야지 싶네요. ㅎ

 

 

 

세상은 넓고 먹을건 정말 많으니 어떻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