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que ecologico La Huasteca는 ASFM 학교 바로 옆에 있는 대규모의 캐년이에요.
날씨가 좋길래 강쥐데리고 놀러갔답니다.
산타 카타리나 Santa Catarina 시에 속했으며 꿈부레스 국립공원의 일부에요.
Parque Nacional Cumbres de Monterrey.
무료이고 자전거, 사륜구동, 트럭, 레이저, 오토바이, 하이킹, 암벽타기, 텐트치고 놀기에 아주 적절한 곳이며 곳곳에 옥수수장사들이 있고 각종 군것질과 음료, 주류 판매하는 곳이 있으며 아이스박스와 먹거리 싸갖고 가서 점심즐기며 놀기도 딱 좋아요.
이 강이름은 산타 카타리나이며 몬떼레이의 젖줄이지요.
가끔 이곳에서 뮤직, 스포츠, 문화행사가 열리기도 해요.
입구쪽에 보면 주거단지가 들어서 있는데 2006년의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과 환경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산타 카타리나 시에서는 건축허가를 내주며 개발을 추진해서 그래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거단지가 들어설테고 그러면 수백만년에 걸쳐 형성된 장엄한 바위산의 모습이 손상될까봐 정말 걱정이 된답니다.
우리 딸래미 럭키를 트럭에 태우고 출발했는데.... 단지를 벗어난 뒤 돌아보니 없는 거에요...
도로에서 뛰어내렸다면 차에 치였을 수도 있어 너무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단지안에 있네요.
케이지안에 넣어 트럭에 다시 태운 뒤 이곳에 도착해 풀어주니 너무도 신나하며 잘 놉니다.
같이 물장난도 좀 하고 산세를 바라보며 즐기고 자갈길을 걷기도 하고...
다음에 올 때는 사륜구동을 트럭에 싣고 와서 강가를 헤집고 달려보리라 마음먹기도 하고...
연하고 이쁜 잎을 가득 달고 있는 아주까리 나무들에 매달려 이파리를 한봉지 따고 이쁜 돌맹이도 여나무개 집어 트럭에 실었어요.
럭키가 너무도 좋아해서 종종 데려와야겠구나~ 생각합니다.
한편으론 땡볕에 오면 엄청 뜨겁겠네... 하는 생각도 합니다.
삶은 옥수수는 15페소, 구운 옥수수는 20페소라는데 줄이 길게 늘어서 있네요...
줄 짧은 옥수수장사 찾아 좀 운전하다 결국 노릇노릇 잘 구워진 건 사서 먹었지요.
알로에나 아가베선인장 비슷하게 생긴 레추기야라는 선인장과 하얀꽃이 이쁘게 피는 유까스, 노란색 퍼프처럼 생긴 꽃이 피는 가시가 아주 많은 위사체, 작은 성게같은 붉은 꽃의 아주까리등 여러가지 식물들을 볼 수 있고 말, 당나귀, 양, 염소등 가축류와 함께 검은곰, 다람쥐, 산토끼, 뱀등 산에 사는 동물도 많아요.
시에라 마드레 산맥의 연속으로 이어진 산들중 대표적인 것이 우아스떼꼬외에도 몬떼레이의 상징인 말안장처럼 보이는 산인 Cerro de la Silla, 산아구스틴 쇼핑몰 2층 레스토랑에 앉아있으면 한눈에 보이는 바로 그 산이에요. Cerro de las Mitras는 꿈부레스 쪽에 있는데 교황의 모자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Cerro de Chipinque는 남산이나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길처럼 뚫린 치삥께 산위에 올라가서 푸대자루깔고 미끄럼도 타고 호텔식당에서 식사도 해봤을거에요. M자 모양으로 생겨서 바로 몬떼레이의 M자라고 부르고 있지요.
Cerro del Topo Chico는 에스꼬베도 가는 길에 있는 산이고, Cerro dl Obispado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초대형 멕시코국기가 계양되고 오비스빠도 성당도 있는 관광코스지요. Cerro de la Loma Larga는 바로 산페드로의 터널이 있고 온갖 아파트와 건물들이 줄줄이 들어선 바로 그 산이에요.
몬떼레이의 그랜드캐년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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