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라하라·할리스꼬, 떼삑·나야릿

떼낄라마을로 가는 길과 떼낄라마을

몬테 왕언니 2016. 6. 17. 03:00

멕시코의 대표적인 술은 떼낄라입니다.

한국에선 데킬라라고 발음하는데 떼낄라가 맞고 할리스꼬주의 떼낄라마을에서 나오는 술만이 떼낄라라고 불립니다.

다른 지역에서 나오는 술은 같은 공정이라도 떼낄라라고 못 부르고 메스깔이라고 부르지요.

중국에서도 아가베선인장으로 같은 공정으로 술을 만들었으니 떼낄라라고 부르겠다고 했다가 떼낄라마을 제품이 아니므로 그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떼낄라마을은 아름다운 정경으로 유명하며 과달라하라에서 출발하는 떼낄라 버스투어, 기차투어가 있고 마업의 마을로도 지정된 곳이에요.

그곳으로 가는 길의 풍경과 떼낄라마을의 모습으로 역시 제 공식사진기자 andy9007님이 찍어온 사진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