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에르나바까에는 거의 도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 이 피라미드가 있어요.
택시타면 40페소에 올 수 있고 입장료는 50페소에요.
이 피라미드에는 부대시설이 없어 찾는 이가 많지 않지만 현재 노천극장을 짓고 있어요.
완공되면 각종 공연과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좋은 볼거리가 될 걸로 기대합니다.
피라미드를 바라보면서 빛과 음악의 향연도 열릴 거 같아요.
날좋고 바람좋은 날, 피라미드에 정상에 올라와 그늘에 앉아 피라미드 돌벽에 등 기대고 혼자만의 한가로움을 즐깁니다.
자유롭게 피라미드에 올라올 수 있고 넓은 공간에서 걷고 시간보낼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맘에 듭니다.
사람도 별로 없어 한가롭다는거...
공간...
여유...
정적...
자연...
모든게 다 힐링이네요.
쌍둥이 피라미드 위에 다른 피라미드를 세웠고 피라미드정상에 올라가 내려다보면 하단의 유적이 보입니다.
원주민어 떼오 Teo를 신이라고 번역해서 태양의 신, 풍요의 신, 비의 신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진짜 의미는 에너지, 기운이라고 하네요.
혼자만의 공간으로 마음껏 누리다가 그냥 나가려니 아쉬워서...
관리인에게 부탁해 기념사진 한장을 찍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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