께레따로, 이달고, 미초아깐

El Meson de Chucho El Roto 레스토랑~

몬테 왕언니 2012. 8. 12. 14:57

께레따로의 센뜨로의 작은 플라사에 위치한 아주 낭만적인 레스토랑이 하나 있습니다.

이름은 Chucho El Roto라고 하고 위치는 Pasteur sur#16, Centro Histórico

En Plaza de Armas frente a Palacio de Gobierno입니다. 전화번호는 442-212-4295

 

 

플라사를 향해 설치된 야외테이블이 더 운치있고 좋습니다. 담배피는 사람들에겐 더욱 야외가 편하고, 무엇보다 플라사의 이쁜 경치와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볼 수 있어서 더 좋아요.

 

 

밖에서는 3인조 악단이 열심히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를 들려줍니다. 제법 감미롭게 잘해서 기분이 좋아 박수도 쳐주고 팁으로 만원을 건네줬습니다.  

El Meson de Chucho el Roto에서 보면 께레따로의 바로코스타일의 건물인 Ecala의 집, Casa Real (Palacio de Gobierno 정부청사), Marques de Rayas의 집 (교육청사), El portal de Samaniego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립아이 스테이크와 그릴에 구운 야채

 

 

빰빠노 (참도미종류) 생선의 그릴구이와 구운 가지요리 

 

이곳에선 1년내내 아침 7시반부터 새벽 1시반까지 영업을 하며 공간이 넓어 150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에요. 주말엔 멕시칸 부페가 제공되는데 께레따로식 내장탕 menudo, 이달고식 양고기 바르바꼬아, 미초아깐식 빵요리, 엔칠라다, 파이식으로 된 고르디따, 칠라낄레스, 호박꽃 께사디야, 감자크로켓, 알본디가등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께레따로의 전통음식은 Enchiladas queretanas, Molcajete Chucho el Roto, Pollo Saldarriaga, Filete de Salmón al Cilantro, Filete Demasiado Corazón, Tacos de Nopal con Camarón 이라고 하네요.

 

 

 

생과일을 얹어 만든 파이~ 

 

 

초콜렛 치즈파이~ 

 

 

쵸콜렛과 민트가 섞인 무스케이크~ 이건 너무 맛있어서 결국 두개를 시켜 먹었답니다.

당연히 커피와 카푸치노를 곁들여서지요~

 

 

 

디저트 쟁반을 보면 전부 다 먹고 싶을 정도로 다 이쁘고 맛있게 생겼어요~~ ^^

 

 

 

또한 이 레스토랑에서는 밤에 촛불켜고 낭만적인 분위기의 이벤트를 준비하는데...La noche de Plaza Armas 라고 멋진 생음악연주와 함께 잊을수없는 추억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이집은 또한 좋은 와인을 갖고 있기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스페니얼 와인으로 Rioja 2005년도산인데 제법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