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인네들이 좋아하는 쏨땀요리에요.
요즘 날씨가 덜 뜨거워 그린 파파야가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걸 바라보며 저걸로 뭘 해먹을까 하다가 쏨땀을 만들기로 합니다.
준비물은 땅콩, 토마토, 라임, 고추, 마늘, 피쉬소스, 그린파파야, 당근과 비트는 선택사항, 새우나 오징어등을 넣어도 좋아요.
나무에서 딴 그린파파야를 반 잘라 껍질벗겨 채칼로 잘게 채칩니다.
고추, 당근, 비트도 채치고 토마토는 썰고 땅콩은 볶은걸 사서 절구에 빻아요.
소스는 피쉬소스, 라임 1개짜넣고 설탕이나 구아바청, 마늘 1쪽 빻아 넣고, 절구에 파파야채와 소스를 넣어 1-2분 뒤적이며 콩콩 빻아줍니다 (그래야 간이 배어 들어가요)
나머지 재료를 섞어 골고루 버무려 먹으면 끝~
새콤 매콤 고소한 맛이 계속 먹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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