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그린파파야의 향기에 푹 빠졌어요 ㅎ
실제로 그린파파야에선 향이나 맛이 거의 없고 신선한 느낌의 식감이 더 커요.
쏨땀의 핵심은 그린파파야와 피쉬소스와 땅콩인데 워낙 땅콩알레지도 흔하고 텁텁한 (고소한) 맛을 뺀 보다 개운한 밥반찬으로 응용해보기로 합니다.
재료는 여전히 그린파파야, 피쉬소스, 당근, 고추, 마늘, 라임, 구아바청입니다.
당근과 고추가 냉장고에서 시들었네요 ㅠ
파파야와 당근은 껍질벗겨 채칼로 썰고
마늘, 마른새우를 돌절구에 넣어 찧고
피쉬소스, 구아바청 (원래는 팜슈가~ 대체), 라임즙, 고추를 넣어 찧어줍니다.
파파야와 당근 채 썰은 것을 넣어 콩콩~
그린파파야가 살짝 단단하므로 이렇게 콩콩 찧어주면 부드러워지면서 간도 배어들어 먹기 좋아요.
마늘과 마른새우가 들어가 한결 해물맛도 나고 싸하면서 개운한게 밥반찬으로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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