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떼레이, 살띠요, 몽클로바, 또레온

바리오 안티구오의 아름다운 건물안의 문화센터

몬테 왕언니 2017. 1. 26. 10:02

이 문화센터는 La Capital 아파트에 사는 분들을 위한 곳입니다.

산책하듯 산타루시아 강을 따라 걸어 서울의 정동이나 북촌같은 느낌의 바리오 안티구오길까지 오면 하얀색 건물이 나와요.

이 주변 길은 낮에도, 밤에도 아름답고 주말엔 길을 막고 앤틱장이 서는 곳이지요.

예사롭지 않게 이쁜 카페도 참 많고 분위기있는 맛집도 많은 곳이랍니다.

차를 갖고 오는 분들에겐 주차가 어려운데 (길거리주차 또는 유료주차장을 찾아야 함) 캐피탈 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언제든지 걸어 올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안으로 들어오면 아주 예쁜 중정이 나옵니다.

콜로니얼 건물의 가장 특징적인 중앙정원이 분수대와 함께 그림같은 모습으로 기다리지요. 철철이 꽃이 피고 푸르름이 다른 음영으로 다가오는 그런 곳이라 사진도 매번 다른 느낌으로 찍힌답니다.




여기가 어디냐 하면...

Unidad Cultural de Arquitectura, 즉 주립대학 건축공학에서 하는 문화센터에요.

지금 이미 2세션의 수업이 진행되긴 했지만 인원이 덜 찬 반은 3세션부터 수업이 가능하며 총 8세션에 1200페소의 수업료를 받으며 만 7세부터 가능해요.


이번 코스를 놓친 경우는 다음 코스가 3월 18일부터 5월 27일이 있으니 그때 수강하세요.


수업은 아래 내용 참고하세요.

각 요일과 시간이 나와있고 모든 수업이 일주일에 1회에요.

예를 들면 목공수업은 목요일반, 토요일 오전반과 오후반 이렇게 3반이 진행되므로 그중 하나, 시간맞는 반을 수강하면 된답니다.

따로 등록비는 없고 1200페소만 내면 8세션의 수업을 수강하며 재료비는 따로이며 내국인, 외국인 누구나 수강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