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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부터 영어공부시키기

몬테 왕언니 2017. 2. 24. 04:52

지난번엔 유치부터 초등2학년까지의 영어공부법이었고 이번엔 초등3학년부터의 영어공부법에 대한 조언입니다.


한국이나 외국이나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갑자기 공부의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영유, 영어전문 학원으로 영어공부에 매진한 아이들이 아니고는 갑작스럽게 영어로 공부하는게 당황스러울 수 밖에요.

 

아이들의 생각하는 능력이나 지식은 높지만 외국어 능력이 어린아이와 같아서 갑갑해집니다.

이 때는 경험(영어에 노출된 시간)을 능가하는 것이 암기이므로 조금 빡빡하게 공부스케쥴을 잡아도 될 듯합니다.

 

미리 한국에서 준비할 시간이 있다면

 

1. 파닉스 떼기.

초등학교 1학년 정도까지 과정이 파닉스를 익히는 과정입니다. 한국에 파닉스 전문교재들이 제법 나와있으니 활용하면 좋을듯 하구요

대개 cd와 답지가 있으니 엄마가 도와주시거나 대학생과외를 구해서 해당교재를 봐달라고 해도 좋을듯 합니다.

 

2. Work book을 저학년용 부터 차례대로 풀어봅니다. (Big school, brain quest workbook 등의 시리즈가 있어요)

 

시험에 나오는 지시문을 익힐 수도 있고 기본적인 용어들을 배우게 됩니다.

 

3.단어익히기

 

(1)sight word익히기.

구글에서 해당 단어를 검색하면 각 학년별로 잘 나와있어요.

 

영어책에 수없이 나와서 한눈에 척보고 알면 좋은 단어들이예요. 저학년들이 미국학교에 가면 제일 먼저 익히는 단어들이기도 하구요.

 

(2)wordly wise 3000 시리즈

 

단어를 익히는 책입니다. 단계별로 책이 있어요.

객관식으로 나와있고 매일 몇 쪽씩 풀게하거나 과외를 한다면 교재로 선택해 삼십분 쯤 할당해 단어량을 늘리는것도 좋습니다.

 

미국에 있을 때 아이들이 살짝살짝 풀면서 어휘력을 기르는 교재입니다. 한국에서도 많이들 쓰고 계시더라구요

 

Wordly Wise 3000 - Supporting Resources - http://www.wordlywise3000.com/

 

(3) word root 시리즈

어근, 접두사, 접미사 등을 통해 단어를 익히는 책입니다. Beginning이 초3-4 대상으로 나와있으나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헌데 영어가 조금 익숙해 졌다면 방학때 한 권씩 풀어봐도 좋을것 같아요.

3-4학년들은 혼자서 보기 어렵구요 고학년들이 단계를 낮춰봐도 좋구요.

 

4.what your □□ needs to know 시리즈.

 

what your kindergartner needs to know - Google 검색 - https://www.google.com.mx/search?q=word+roots&prmd=ivsn&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IzcrDoKXSAhXLjVQKHYBaAMYQ_AUIBygB&biw=360&bih=560#tbm=isch&q=what+your+kindergartner+needs+to+know&imgrc=-Mb2NEVlhwLNlM:

 

현재 미국 공교육의 기본기조가 common core program 입니다. 이를 대비하기위해 문학, 수학, 역사,과학, 미술 등 다양한 주제들이 있고 6학년까지 시리즈가 나와있습니다.

미국 홈스쿨러들이 많이 보고있지요.

싼값에 아주 많은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5. 조승연의 공부기술.

2002년도에 서점가를 강타한 책입니다. 공부 잘 하는 비법을 정리해 뒀는데 실제로 많이 쓰이는것들이 소개되어있지요. 외국 교과서를 어떻게 정복할지 전략이 잘 나와있어요.

 

준비할 시간 없이 급하게 멕시코로 와야한다면 파닉스를 익힌 뒤 학교의 방과후 수업을 잘 활용하시고 아이들이 영어에 적응을 하고 나면 (말하는 것 아니고 학교공부) 단어를 보강해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