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멕시코 독일전에서 멕시코가 1:0으로 독일을 이겼어요.
폭죽 터트리고 나라가 들썩이며 인공지진이 일어났다고 할 정도로 신나서 발을 굴러댔다 하네요.
국민들이 축구에 열광하는 동안 일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현정부는 수도국 민영화를 슬쩍 성사시켜 버려서 이제 석유공사, 전기공사, 수도공사가 전부 민영이 되었어요.
휴양지의 별장에서 난 기분좋게 딩굴며 책읽고 아이들은 수영하고 남자들은 아빠의 날 기념 골프치고 마사지받으며 자축을 합니다.
축구 우승도 축하하고 아빠의 날도 축하하느라 바베큐 파티를 엽니다.
고기 먹는데 와인이 빠질 수 없지만, 오늘은 특별한 와인을 선택했어요.
맛도 가격도 고급집니다. ㅎㅎ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루이스포토시로 가는 길 (0) | 2018.07.04 |
---|---|
한국이 독일을 이긴 날... (0) | 2018.06.29 |
우리집 정원 (0) | 2018.06.04 |
어느새 2018년의 2월중순도 다 지났네요 (0) | 2018.02.21 |
어느새 11월도 중순이 지났네요 (0) | 2017.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