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어느새 2018년의 2월중순도 다 지났네요

몬테 왕언니 2018. 2. 21. 12:47

지난주는 음력 설명절 이었지요.

떡국도 전도 안 챙기며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보냈고..

봄맞이 겸 뒷집이 우리 담장에 바짝 붙여 집을 짓는지라 사이프러스를 10그루 사다 심으며 온몸의 근육이 따로 노는 통증을 경험했답니다.

 

지난 4년간 강쥐들에게 내어준 정원을 되찾아 물어뜯어놓은 방충망도 다시 해달고 나무가지도 쳐주고 흙도 돋궈 거름흙과 섞어 줬답니다.

앞마당엔 로즈메리와 라벤더를 심었어요.

당분간 정원놀이는 계속 될거 같아요.

뒷정원의 벤치 티일붙여 리폼하다만 것도 마무리해야히고 떼잔디도 사다 입혀야 하고요.

 


그래도 새해니까 아침운동 다시 시작했어요.

하루 민보 걷기를 매일은 아니라도 적어도 주 3회이상은 할 생각이에요.

비록 하다말다 하지만 전엔 좌절했지만 이젠 단 한번을 해도 내몸에 이롭다는 생각이랍니다.

걷다보니 이쁜 꽃무더기가 문득 럭키와 함께한 추억을 왈칵 안겨 주네요.


 

이틀간 무덥더니 갑자기 비가 오고 바람이 심하네요

변덕스러운 날씨로 Febrero Loco Marzo Otro Poco라는 말이 있어요.

미친 2월이 있고 3월도 약간 미친듯한 날씨라고요.

꽃샘추위 같은 변덕스러운 날씨이야기에요.

 

마법의 마을은 이제 37군데를 다녀오고 자료가 생겼어요.

그런데 글은 이제 17군데 정리했어요.

갈길이 참 머네요 ㅎ

힘내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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