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깔꼬 피라미드는 Cuernavaca 꾸에르나바까에서 Acapulco 아까뿔꼬방향으로 95번도로를 타고 30km가다보면 나옵니다.
방문시간은 9시부터 6시까지이고 연중무후, 입장료는 40페소입니다.
소치깔꼬의 뜻은 The place of the house of the flowers로 서기 700-800년에 떼오띠오와깐 시대가 망하고 뚤라시대가 성립되던 당시에 상당히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산꼭대기에 지어져있고, 상당히 넓은 부지에 많은 건물들이 있습니다.
마얀축구장도 있고, 저수지도 있고, 학교도 있고, 축구선수들이 묵는 호텔같은 건물도 있고, 축구시작전 몸을 정하게 하던 떼마스깔 사우나도 있습니다.
특히 볼만한 곳은 동굴안에 지어진 천문관인데, 천정에 뚤린 구멍을 통해 빛이 들어와서 하늘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농사짓는 정보로 사용했고...신기한 것은 그 빛이 들어오는 방식이 마치 X-ray처럼 손을 빛속에 넣고 보면 내손의 그림자가 마치 뼈가 보이는듯 착시현상을 일으킵니다.또한 손을 치운후에도 그림자가 남아 있는 신기한 현상을 보이고요. 바위를 파서 만든 동굴의 규모도 엄청나서 과연 어떻게 이런 공간을 만들었나 감탄하게 합니다.천정과 벽에 그려진 스토코도 대단합니다.
바위를 파낸 터널이 아주 많은데...처음의 의도는 돌을 파내서 도시를 짓는 건축자료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나중에는 그 터널이 지하로 통하는 신성한 공간으로 인식되었다고 합니다. 하나하나 돌아보면서 가이드설명 들으면서 관광하면 3시간정도 걸립니다. 가이드는 따로 요청해야 하는데 250페소 받습니다. 여러명이 같이 가서 나눠내면 부담없으실거에요.
이 피라미드는 당시 인구 25000명이나 되었던 큰 도시이며, 1991년 레오폴도 바트렉스가 발견해서 1992년에 마지막 발굴을 마쳤다고 합니다. 1999년에 유네스코에 등록되었구요. 께짤꼬아뜰 성전에서는 11개의 원숭이를 볼 수 있고, 이곳에서 에클립스를 관찰햇다고 합니다.
당시 이 지역은 상업이 번성했고 무척 파워풀하여 이지역을 지나는 모든 부족들이 이곳에 꽃과 선물을 바쳤다고 합니다.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 Light & sound night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산위의 피라밋에 색색의 조명이 비춰지고...검은 하늘에 별이 총총하고...무대에선 음악과 춤의 쇼도 보여주고...2시간동안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비용은 150페소구요.
Cuernavaca까지 버스타고 가서....centro의 소깔로에 가면 소치깔꼬가는 버스투어가 있습니다. 영어와 스펜어 가이드해주고, 왕복버스, 입장료 다 포함해서 성인 220페소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에 있습니다. 밤축제까지 포함하면 350페소입니다. 전화번호는 01-777-313-2292이고요
이 지역의 특징적이 호텔은 방숫자가 많지 않으면서 정원등을 잘 꾸며놓았다는 것입니다.
방이 12개밖에 없는 호텔 La Casa de las Flores도 그중 하나인데, 참 그림같은 호텔이에요.
스파도 있고, 떼마스깔도 있고, 패키지 프로그램도 여러종류이고, 수영장 이쁘고, 무선인터넷되고, 아침식사 제공. 무엇보다도 4헥타르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의 정원에 기기묘묘한 꽃과 나무들로 가득한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주소는 Km 10.5 carr. Alpuyeca Grutas de Cacahuamilpa, Miacatlan Morelos. 전화번호는 73-7374-4084. 소치깔꼬 피라미드관광외에도 까까우아밀빠 종유동굴관광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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