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후아나, 바하 칼리포니아,소노라

티후아나 Tijuana 의 주요공단 자료

몬테 왕언니 2009. 11. 11. 04:33

Tijuana의 주요 공단 자료는 퍼온 것으로 멕시코시티 코리아 비즈니스 센터에서 나온 것입니다. 

 

티후아나는  멕시코 서북부 미국과 국경에 위치한 티후아나 Tijuana시는 1950년대까지 인구 5~10만의작은 도시였으나 60년대 이후 지리적 인접성과 저임금이 미국 수출을 위한 조립기지로서 각광받아, 1994년 NAFTA 체결후 인구가 급속히 증가해서 현재 200만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임.

  높은 인구증가율(4.8%)과 낮은 평균연령(25세)을 유지하며, 25개의 대학, 12개의 기술전문 대학이 있고, 연중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서 살기에 쾌적한 환경이나 공단내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이 많고 미세한 흙먼지가 많은 단점이 있음. 

  인근에 Otay라는 특수한 흙으로 지표면이 이루어져 이 흙은 입자가 미세해 바람에 잘 날리고 물이 잘 스며 들지 않고 그래서 나무들이 자라기 힘든 환경이라 녹지대가 별로 없는 실정임. 나무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나무에 대한 관개시설 설치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 차츰 개선되는 중.  

 

주요 산업은 Maquiladora 임가공조립 산업이며, 주요 3대 분야는 의료산업, 항공우주산업, 전자산업이며 그외 자동차산업 (Toyota 픽업 트럭), 바이오에너지 산업 (Kyosera 태양열 에너지) 등도 진출해 있으며, 53개의 민간공단과 635개의 마낄라도라 기업이 있음. 

  외국인 투자 중 미국 투자가 60%정도, 최근 10년간 멕시코시티가 1325억불, 누에보레온 Nuevo Leon 주가 224억불, 멕시코 주가 123억불, 바하 깔리포르니아 Baja California주는 104억불을 유치.

 

 

 

Tijuana 주요 민간공단 소개

 

 

멕시코에서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1. 민간공단을 활용: 안전성이 담보되고, 공장시설 인프라(공장건물, 도로, 수도, 가스, 전기 및 노동인력)가 갖추어져 있고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행정편의가 제공되어 초기 투자 비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임대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음. 한국기업의 85%가 이에 해당

2. 정부 공단에 입주: 임대료가 싸지만 인프라가 없어 초기 투자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안전성 면에서도 민간공단에 못미침.

3. 직접 공장부지를 물색해 공장 임차 또는 신설: 원하는 곳에 공장설립의 장점이 있지만, 각종 행정절차 및 법적 문제를 직접 해결 및 인프라 시설, 안전문제를 회사가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이 있음. 한국기업의 15%정도가 이에 해당

 

 

Tijuana 시에는 53개의 민간공단이 있으며, 한국기업은 30여개로 70%는 삼성전자 협력기업이고, 20%는 현대트랜스리드 협력기업, 10%는 개별기업으로 파악됨. 아래가 한국기업이 입주해 있는 주요 민간공단임. 

 

 

1.  El Florido 공단:  Tijuana에서 가장 큰 공단중 하나인 El Florido는 총 면적 43.54ha (=435,400 m2), 공단 내에 수도, 전기, 전화(광통신) 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도시가스 배관공사가 진행중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전문대학, 교회, 소방서, 주유소, 체육관, 병원, 주택(36,877채)이 공단 안에 있으며, 도로망과 철도가 배치되어 있고 버스와 택시가 공단내를 운행함. 1지역과 2지역으로 나뉘어 있고, Maintenance Building 이라는 다목적 공장건물이 23,758m2의 대지에 12,795m2 의 건면적으로 4개의 모듈로 구성되었고, 내부 높이 8.5m에 6인치두께의 바닥, 철골 천정면적의 3%는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고 1모듈당 32대의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월 임대료는 US$ 0.41/ft2 (=US$ 4.41/m2)정도. 전기, 수도 요금은 별도. 원하는 경우 부지만 사거나 임대해서 공장을 지을 수도 있음.

 

이 공단은 교통이 편리하고 공단 내에 모든 것을 다 갖추어서 최적의 투자조건을 제공하며, 원활한 노동인력 공급이 가능해서 이미 삼성과 현대를 비롯해 9개사가 진출해 있어 우리공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함. 현재 46개 기업에22,814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주요 입주기업은 코카콜라, Smith, Tecate 등이며, 한국기업도 많아 삼성전자, 현대트랜스리드, 대동, 삼성SDI, 세신, 동철, 새한, 도루코, 대원 등 9개사가 입주해 있음.  연락처는 Mariangel Perez de Salazar Hanson, marian@florido.com전화: 52-664-634-6040

 


 

 

 

2. Los Insurgentes: S.C. 그룹이 운영하는 Los Insurgentes 공단은 총 면적 5.7ha (=57,000 m2)의 규모로 임대료 수준은 월 US$ 0.37/ft2 (=US$ 3.98/m2)이라고 함. 전기, 가스, 수도 요금은 별도임.

 

공단이 중심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주택가가 인접해 있어 노동 공급도 수월하다 함.

현재 40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그 중 Cyandi America Inc., Camtech, 대영화학, 성주음향 등 한국기업이 4개사 입주해 있음. 연락처는 Gudalupe Tostada, oficinasc@hotmail.com전화: 52-664-608-9117

 

 3. Valle Bonito: IAMSA Development Group에서 운영하는 공단으로 총 면적 11,520 m2 의 작은 규모이며 철물골조로 지어진 공장건물은, 내부 높이 6.7m, 6인치 두께 콘크리트 외벽, 5인치두께 콘크리트 바닥, 철골 천정면적의 3%는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고, 1,000 ft2(=92m2) 당 1대의 주차공간이 제공되고, 1개사 당 897.5 ft2(=83m2)의 사무실 공간이 제공됨. 월 임대료는 US$ 0.41/ft2 (=US$ 4.41/m2) 정도, 전기, 가스 수도 요금은 별도임.

 안전과 빠른 커뮤니케이션, 지리적 편리성이 있고 교통좋음. 공장 전체가 언덕과 외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24시간 경비의 출입통제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 규모가 작아 입주기업과 친밀한 관계 형성이 가능하고 요구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 현재 5개의 입주기업중 2개는 삼성전자 협력 한국기업(J-Cox, 신일)임. 연락처는 Carlos Cordova ccordova@iamsa.com.mx전화: 52-664-211-0211

  

 

 

 

 

4.기타: ICAL (85ha, 월 US$ 0.44/ft2), La Mesa Reforma (7.4ha, 월US$ 0.438/ft2), La Mesa Col. La Jolla (22.6ha, 월 US$ 0.39/ft2), Luna Park (1ha, 월 US$ 0.32/ft2), Insurgentes (1ha, 월 US$ 0.36/ft2), Las Brisas (1ha, 월 US$ 0.36/ft2), Barranquita (2.2ha, 월 US$ 0.36/ft2), Arboledas (1.8ha, 월 US$ 0.36/ft2), Azteca (1.66ha, 월 US$ 0.35/ft2), Fabricas y Bodegas S.C. (2.75ha, 월 US$ 0.35/ft2), Fimsa (2.75ha, 월 US$ 0.35/ft2), Los Pinos I y II (17ha, 월US$ 0.38/ft2), Los Pinos I y II (17ha, 월 US$ 0.38/ft2), Los Pinos III (17ha, 월 US$ 0.38/ft2), Cerro de las Abejas (19ha, 월 US$ 0.37-42/ft2) 등 (www.bajacalifornia.gob.mx/sedeco/estadisticas/directorios/parquesIndBC2009Tijuana.pdf)

 

 

Tijuana 진출시 고려할 점

1.안전: 치안이 가장 불안한 지역 중 하나로 매달 십수명의 마피아와 공공병력이 사망하고 있음. 절도와 강도도 빈번. 최근 6개월내 진정세라 하나 여전히 치안이 불안한 상태이므로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게 좋음. 민간공단-> 주공단-> 독립공장 순으로 안전하며, 독립공장도 안전한 지역에 위치한 곳이 있고, 민간공단내에서도 경비병력 유무, 외벽 유무, 위치 등에 따라 안전성이 차이가 있으므로 세밀한 검토가 필요함.

 

 2. 비용: 공장부지 매매가는 민간공단내 땅의 경우 50불~100불/m2, 독립부지의 경우 지역에 따라 5불~50불/m2까지 차이가 나며, 임대료는 민간공단은 월 3~6불/m2, 독립부지는 0.3불~2불/m2 정도

  독립 부지에 공장을 건설하면 m2당 500불~1000불의 건설비, 인프라 구축비 별도임. 그러나 공장완성후 대지와 건물의 부가가치가 높아져 일반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므로 회사의 입장에서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민간공단 입주가 좋을지 독립건설이 좋을지를 판단하여야 할 것임.

 

 3. 기타: 한번 자리를 잡으면 이전이 어려우므로 주위 환경(동종업종 밀집정도), 교통 편의성, 노동인력 공급 수월성 등 입지 조건을 다각도로 살필 필요가 있음.

 

 자료: 경제부 홈페이지, El Financiero(경제일간지), 주요 공단 소개 자료, 주요 공단 관계자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