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4일에 문화일보에 나온 기사입니다.
STX중공업이 멕시코에서 260억원 규모의 엔진발전기를 수주해 발전플랜트 부문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STX중공업은 최근 멕시코 전력청이 추진하는 바하 캘리포니아 Baja California 4차 프로젝트 주관사인 아베너 Abener 사로부터 260억원 규모의 디젤발전플랜트 주기기인 엔진발전기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바하 캘리포니아 프로젝트는 멕시코 서부 바하 캘리포니아 지역에 200㎿ 규모의 전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4차 프로젝트는 모두 42㎿ 규모의 디젤발전플랜트를 건설하게 된다.
이번에 수주한 디젤발전플랜트 엔진발전기는 STX중공업이 해외에서 수주한 최초의 육상용 2―행정(2―Stroke) 엔진으로 이로써 STX중공업은 선박용에 이어 육상용 디젤 발전 전 분야에 걸친 생산, 수출 실적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또 STX중공업은 바하 캘리포니아 프로젝트 참여로 발전플랜트 부문의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STX중공업은 2011년 5월 이라크에서 모두 2500㎿ 규모의 디젤발전플랜트를 수주하는 등 해외 발전플랜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STX중공업 관계자는 "바하 캘리포니아 프로젝트 참여는 대형엔진 부문의 기술력과 발전플랜트 분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중남미와 중동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세계 발전 플랜트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STX중공업은 선박용 대형 디젤 엔진 및 강재절단, DECK HOUSE, BLOCK 제작과 함께 산업플랜트 전문업체로 세계 최단기간 엔진 100만 마력 생산 달성, 선박용 대형 엔진의 세계 일류 상품 생산기업 선정 등 명실상부한 TOP ENGINE MAKRE와 플랜트 전문기업으로서의 초석을 굳건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미 Michoacan 주의 Lazaro Cardenas지역의 LNG터미널공사를 수주해서 멕시코에서의 기반을 착실히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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