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바라 (La Tobara, 또는 La Tovara)는 나야릿주에서 가장 특이한 곳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천연적인 모습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어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특이한 새와 꽃, 악어까지 다 볼 수 있어요
강물이 바다로 흘러드는 채널로 단물과 짠물이 섞인 곳으로 배를 타고 관광을 할 수 있어요.
배를 타고 유람하는 동안 양옆으로 보이는 정글, 황새를 비롯해서 오리, 앵무새, 비둘기등 별별 새떼들, 이상한 꽃들, 계절에 따라 릴리, 올키디아, 수선화, 튜립등의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있는 것도 볼 수 있고...투명한 물속엔 돔, 메기, 로발로등 각종 물고기들이 보이고 가끔 거북이도 보이고, 악어도 보이고.... ^^
배는 강의 상류에 도착하는데 맑고 기분좋은 온도의 멋진 천연 수영장이라 소탈하게 즐기기엔 그만입니다.
물속엔 총천연색의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고 레스토랑등 휴식시설이 있어 싱싱한 생선과 해물로 이루어진 나야릿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미리 수영복을 속에 입고가서 수영하다가 젖은 채로 반바지 걸치고 해물먹고 즐기면 된답니다. ^^
1년내내 오픈하고,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배를 탈 수 있으며, 예약할려면 323-101-7774.
성수기 아니면 예약없어도 배타는데 문제없고, 비용은 토바라만 구경하는 2시간코스가 1인당 90페소, 악어도 보는 3시간 코스가 1인당 110페소를 받아요.(요금은 매년 바뀌니까 약간씩 오른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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