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보와 뉴스

멕시코 운전면허 취득방법

몬테 왕언니 2010. 7. 12. 10:48

1. 한국에서 국제면허를 가져와도 멕시코에서는 인정이 안됩니다. 또한 한국면허증이 멕시코에선 통용이 안됩니다.

 

2. 멕시코 국제면허증을 한국에 가져가도 인정이 안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차량임대나 운전하고 돌아다니는데는 큰 문제는 없어요. 경찰도 헷갈려하고 사고 안내면 면허증 제시할 일도 없기 때문이지요.

 

3. 멕시코의 운전면허증을 한국 사람이 한국에 가져가면 몇가지 서류만 구비하고, 돈내고, 필기시험보면 1시간이내에 바로 한국 운전 면허증을 발급해 준다고 합니다.

- 멕시코 운전 면허증

- 주멕 한국대사관의 확인서 (지정양식에 내용기재해서 대사관 직인찍음, 영문 또는 한국말로 번역)

- 90일 이상 체류 증명서

- 주민등록증

- 반명함판 사진 3장

- 수수료 7,000원

- 간단한 필기시험

 

4. 멕시코 운전면허증으로 미국에서 차를 임대하거나 운전하고 다니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미국도 주정부마다 약간 다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다 통용되는지는 모르지만 텍사스, 일리노이드, 뉴저지, 펜실베니아, 캘리포니아, 워싱턴, 미시간, 인디아나폴리스, 뉴멕시코등의 주에서는 제가 실제로 임대하고 운전해봤는데 문제없었어요. 그외 다른 분들 경험으로 루이지에나, 콜로라도, 오레건등에서도 문제없었다 해요. 

 

5. 멕시코시티에서 외국인이 처음으로 멕시코 운전면허를 따는  절차.

동네의 운전면허 발급소SETRAVI 를 찾아갑니다. (참고로 소나 로사 Zona Rosa 에서는 Calle Alvaro Obregon의  SETRAVI가 가장 가까와요)  

 - 신분증 2가지: 여권과 FM3 원본과 사본 1부

 - 거주지 증명서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전화 , 전기 또는 수도세 영수증)

 - 인터넷에서 프린트한 양식으로 은행에 483 페소를 낸 영수증

 이렇게 제출하면 바로 그자리에서 사진찍고 3년짜리 멕시코 운전면허증 (플라스틱 카드)를 줍니다.

  

양식 프린트하는 방법은

 

1) http://www.df.gob.mx/wb/gdf/licencias_para_automovilistas_y_motociclistas

에서 처음 신청하는 경우는 맨위에  A 타입 면허증을 선택.

   

     

LICENCIAS, TRÁMITES VEHICULARES Y PERMISOS
LICENCIAS
(Clave:01) Licencia A automovilista y motociclista por 3 años (Expedición) $483.00

 

 

 

2 ) 이름과 성.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obtener RFC 버튼을 누르고

 

   그 다음에 준비된 주소지 증명서와 일치하는 주소를 입력하고 obtener Formato를 누르면 해당약식이 나오니까 그걸 인쇄하면 됩니다.

 

3) 양식을 가지고  은행에서 483 페소를 내고 받은 영수증을 첨부하면 됩니다.

 

 

 

Requisitos para la Licencia de conducir tipo “A”.

 

Expedición por 3 años (primera vez) o Renovación (vencida),  (Clave 01).

 

  • Comprobante de pago de los derechos establecidos en el Código Fiscal del D.F.
  • Identificación oficial (IFE, Pasaporte, Cédula Profesional)
  • Comprobante de domicilio (antigüedad no mayor a tres meses)             

 

참고 싸이트 :

http://www.setravi.df.gob.mx/wb/stv/licencias_tipoa

 

 

6. 멕시코시티가 아닌 지방도시인 우리동네에서는 좀 다르게 하는데...^^ 

각 주마다 법이 다르다보니.. 참고로 소개합니다.

 

처음 신청하는 경우는 여권, FM3, 사진, CURP, 거주지 증명서, 돈 190페소를 갖고 경찰서 교통과를 찾아가면 서류접수하고 돈을 창구에 내거나 은행에 내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도장찍어 줘요.

 

그걸 갖고 자동차 등록소 및 면허증을 처리하는 곳 (시청안에 있음)에 가서 서류를 다 내면 접수증주고, 창구가서 돈 250페소정도 (매년 약간씩 올라서 정확치는 않은데 작년에 248페소낸 거 같음)를 내고 다시 접수창구에 주면 순서대로 이름불러 사진찍고 10-20분정도 기다리면 3년짜리 운전면허증을 줍니다.

 

갱신하는 경우는 교통과는 생략하고 시청의 면허과로 바로 가면 되고 구면허증, 신분증 원본과 사본, 거주지증명서 원본과 사본만 제출하면 돈받고 사진찍고 면허증 줍니다. 

 

 

각 도시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어서 어느 곳은 필기시험을 보는 곳도 있고, 실기시험을 보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필기시험은 아주 간단해서 쉽게 붙고, 경험자의 말에 의하면 시험볼 때 시험관이 답을 알려줬다는 사람도 있을만치 거의 형식적이래요. 본인의 안전과 도로교통상식을 위해서 한번 문제집을 훑어보고 필기시험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실기시험은 운전을 할 줄 안다면 무지하게 기본적인 것만 시키니까 더 쉽다고 하네요. 

 

대부분이 아직도 무시험제도이고 서류만 제출하고 수수료만 내면 운전면허증을 주는 편이라 참 편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