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에 Valle de Bravo에 놀러 갔답니다.
위치는 멕시코 주 Estado de Mexico 에 있고, 21km2넓이의 호수가 있고, 16세기의 벨타워가 있고, 해발 1800미터이고, 멕시코시티에서 약 80km거리.
매년 10월과 11월엔 Las Almas라는 국제적 축제가 있고, monarch butterfly 관광이 가능하고(11월부터 3월까지), 1530년도에 설립된 마을이고 아름다운 주변경치로 멕시코의 스위스라고 함.
호수관광시 요트타기, 윈드서핑, 카약, 워터스키등의 놀거리가 참 많은데 상당히 비싼데...가장 좋은 것이 Los Pericos에서 8인승보트를 빌려 타면 가격도 괜찮고 구경도 할 만하다고 하네요.
민속품과 공예품을 파는 시장이 유명하고...
Velo de Novia (신부의 면사포라는 뜻) 폭포가 이쁜데 높이가 35미터래요. 시내에서 15분거리라니까 한번 가볼만~
파라세일링은 국제대회가 열릴 정도로 이곳이 적격이래는데 그건 아무래도 무서워서 맘이 안내키네요.
당연히 골프장 이쁘다고 하고...
내가 관심있는 스파로는
El Santuario 스파: (carretera Colorines km 4.5, Colonia San Gaspar del Lago) 63가지 맛사지가 있대요~~ 전화: (726) 262 9100. 센뜨로에서 10분거리.
Avandaro 스파는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 (San Francisco de los Ranchos길의 24km위치, Col.Tenantongo).전화: (726) 266 0370 .
Rodavento 스파는 Valle de Bravo-Los Saucos길의 3.5km지점이고 로다벤또호텔안에 위치. 뭣보다 떼마스칼 사우나가 있대요. 전화: (726) 251 4182, (726) 251 4185
먹거리는 아주 다양해서 뭐든 골라 먹을 수 있다는데 그중 지역특산물로 유명한 음식점을 찾아봤어요.
Mozzarella: Fco Bocanegra 207 - Tel : 726 2621666
Kunikiyo Suganuma: Santa Maria 139- Tel: 726 2620987
Los Veleros: Salitre No. 104-A - Tel: 726 2620370
La Michoacana: La Cruz No. 100 - Tel: 726 2621625
La Balsa Flotante: Embarcadero Munic. -Tel:726 2622553
몬떼레이에서 똘루까공항까지 뱅기타고 가서 거기서 버스타고 1시간반쯤 걸려 도착한 곳이 아반다로 호텔인데, 바예 데 브라보에서 조금 더 들어간 아반다로란 작은 마을의 그림같은 호텔과 골프장과 스파가 있는 곳입니다. 똘루까공항에서 택시타고 가도 350페소밖에 안 받아요. ^^
3박 4일동안 남자들은 이틀간 골프치고...나도 골프차 타고 같이 돌아봤는데 진짜 좋은 골프장이대요.
다만 그린피가 비싸서 그렇지...ㅡ.ㅡ;;
스파는 뭐....한국에 비하면 암껏도 아닌 진짜 장난이지만서도 서비스좋고 조용하고 이쁘고 하루종일 건식과 습식사우나 들락날락..온탕에서 물맛사지받다가 냉탕 폭포의 떨어지는 물살로 어깨 맛사지하다가 차마시고 귀엽게 생긴 메히까노에게서 전신맛사지 잠깐 받고...그냥 하루 잘 놀았다는 거...^^
먹거리는 호텔 레스토랑이 워낙 음식이 좋아서 거의 대부분을 호텔안에서 해결했고....
밤에 로스 벨레로스에 가서 또스따다 데 빠따 (소족발요리)와 에스까몰레(개미알을 볶은거)를 먹었는데 시티의 산 앙헬린 레스토랑보다 더 맛있다는 거~~ 강추합니다!!!
다시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유명하다고들 추천했는데 미처 갈 시간이 없었고....매주 토요일마다 저녁 9시부터 자정까지 호수를 유람하는 배가 있는데 입장료가 150페소로 추천~~ 우린 딴짓하다가 그걸 놓쳤어요 ㅜ.ㅜ 일요일 낮에 1시간정도 태워주는 유람선이 40페소...바예 데 브라보 센뜨로의 성당도 이뻤고...그 앞의 싱꼬데 페브레로길의 추로스집의 추로스와 핫쵸콜렛은 정말 맛났다는 거~~ 망고라는 디스코텍이 있는데 후졌으니까 가지 마세요!!! 호수앞에 있어서 전망좋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밤이라 호수도 안 보이고, 음악도 그렇고, 무엇보다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거....다들 1080 이나 다른 새 디스코장에 간다고 하대요.
결론은 호텔이 너무 좋아서 그 안에서만 지내다보니 정작 바예 데 브라보는 구경도 못하고 왔어요.
수영장도 좋았고, 호텔방이 까바냐식이라 거실이 넓어 지내기 좋았고 벽난로에 장작태우면서 보낸 비오는 오후도 낭만적이었고, 모두 모두 너무 좋았어요.
담에....나비들이 많을 때...다시 한번 가서 나비도 구경하고, 바예 데 브라보의 호수도 구경하기로 하고 아쉽지만 여행을 마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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