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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수산물 소비현황

몬테 왕언니 2011. 4. 1. 08:34

멕시코의 수산물 소비현황 (2011 3)

 

o    멕시코는 카톨릭 국가로 매년 사순절기간 동안 육류를 피하므로 수산물의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는데 2011년의 사순절은 3 16일부터 4 24일까지 임.

o    2010년의 사순절기간 동안의 수산물 소비량은 2009 대비 4% 증가했으며 이는 1인당 평균소비량10.5kg 에서 350gr 소비했음을 나타냄.

o    멕시코 국립대학 (UNAM) 에 의하면 2007년부터 2010년 사이에 수산물가격이 꾸준히 올라 20%이상 올랐다고 하며, 특히 붉은 도미 snapper Huachinango, 농어 Robalo, 잉어 Carpa, 새우 Camaron 등의 가격은 2009년 대비 2010년에7 -8 % 올랐다고 하며, 강에서 잡히는 송어 Trucha 나 까로셀 새우 Camaron Carrocel 등은 3% 정도, 참치 Atun 나 연어 Salmon 는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약 50%까지 가격인상이 되었다고 함.

o    멕시코시티에서 이기간 동안 유통되는 수산물의 양은 100,000 톤에서 150,000 톤이며, 전체 멕시코로 보면 대략 250,000톤 정도로 짐작되는데, 가격을 보면 2011멕시코에서 1kg 1불에서 4 사이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어류는 갈치 Cintilla, 삼치 Sierra, 작은 상어 Cazon, 뻬또 Peto ( 푸르고 배가 새파란 생선), 반데라 Bandera, 고등어 Jurel, 홀로떼 Jolote, 도미 Besugo 등이 있음.

o    멕시코인이 즐겨먹는 어류는 참치 Atun, 정어리 Sardina, 오징어 Calamar, 띨라삐아 Tilapia 등이며 소비자보호원 (Profeco) 의하면 사순절기간 동안 수산물의 소비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통조림 류도 증가한다 . 멕시코에서 가장 팔리는 통조림은 참치 캔과 정어리 캔인데 연평균 1인당 멕시코인이 소비하는 양은 참치통조림 7개와 정어리 통조림 2개로 이들 통조림 제조업체가 500개가 넘는다고 .     

o    사순절 기간 많이 잡히는 저렴한 어류는 갈치 Cintilla, 레브란차 Lebrancha, 고등어 Jurel, 꼬히누다 Cojinuda도미 Besugo , 줄무늬지느러미고기, 삼치 Sierra, 뻬또 Peto, 상어 Tibron, 작은 상어 Cazon, 반데라 Bandera, 송어 Trucha, 메기 Bagre, 잉어 Carpa, 홀로떼 Jolote), 검은 농어 Lobina negro, 띨라삐아 Tilapia), 흑도미 Mojarra, 아그레고 Agrego 등이며, 이들 어류는 멕시 국민들에게 홍보되지를 않아서 몰라 사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메가 3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영양분도 높아 널리 권장해야 한다고 .

o    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위의 어류들이 사순절기간 동안 215,000 이상이 유통될 것이라 예상하며, 이는 연평균 소비량의 2배가 되는 양임.

o     FAO (Food and Agriculturel Organization) 의하면 국제 1인당 평균 연간 수산물소비량은 17kg 이며 멕시코의 1인당 평균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12.81kg이라 . 이는 2002 7kg이었던 것에 비하면 많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국제수준에는 미치고 있음. FAO 따르면 2030년의 국제 소비량은 1인당 21kg 것이라 .

o    2008년에 유통된 수산물은 1,745,000 톤이었으며, 83% 어업으로 잡은 것이고 17% 만이 양식된 것이라 . 달러로 환산하면 26억불의 가치이며, 이중 200톤은 미국, 유럽, 아시아, 코스타리카, 에쿠아도르, 브라질로 수출했다고 .

o    멕시코는 수산물 생산 세계 17위를 차지하며 이는 전세계 수산물유통량의 1.1%라고 .

o    멕시코에서 잡히는 어류는 300종이며 100여종이 시장이나 마켓에 유통, 판매되고 있으나 실제로 가정에서 사다 먹는 종류는 20종밖에 된다 . 

자료제공) CONAPESCA, UNAM, Prof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