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있는 해물 체인레스토랑인데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밝고 명랑하며 항상 신선한 해물을 적당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여러지역의 로스 아르꼬스에 먹으러 가곤 합니다.
과달라하라에서도 아주 신선한 해물을 맛있게 즐겨서 소개할려고 합니다.
위치는 세군데나 있어요.
제가 가본 곳은 라사로 까르데나스에 있는 것으로 97년도부터 생긴 과달의 가장 오래된 지점으로 주소는 Calz. Lázaro Cárdenas 3549 Fracc. Jardines de San Ignacio 이며 전화번호는 (333) 122. 3719 / 20
2003년도 생긴 아꾸아둑또점은 Av. Acueducto 6050 Int. 8 Col. Lomas del Bosque에 있으며 전화번호는 (333) 611. 1009 / 0910
가장 나중에 생긴 사뽀빤점은 Av. Patria y Moctezuma Col Jardines del sol
Zapopan, Jalisco에 있으며 전화번호는 (33) 3133-3369 /70 입니다.
메뉴로는 다양한 해물이 있는데, 우선 음료로는 미첼라다 Michelada (맥주에 얼음, 살사를 섞어 시원하고 새콤하게 마시는 음료)를 권합니다.
칵텔종류를 시키면 문어, 새우, 굴, 소라등을 개별적으로 요청하거나 이 모든 것을 다 섞어 먹을 수도 있답니다.
제가 주문해 먹은 키조개 관자요리입니다. 까요 데 아차 Callo de Hacha 라고 부르는데 185페소에 커다란 관자를 8개나 주네요. 싱싱하고 맛도 그만입니다.
세비체 종류도 맛있어요. 생선 세비체, 새우 세비체등, 그외에도 또스따다류도 맛이 좋고 먹기 편합니다. 딱딱한 또르띠야 위에 생선, 새우, 문어, 게등을 얹어 나오는데 개당 주문이 가능해서 골고루 맛볼 수 있지요.
새우 세비체가 80페소인데 1인분으로 충분한 양이에요.
이날 제가 주문해 먹은 로발로 Robalo (농어)인데 1kg짜리로 가격은 235페소였고 석쇠에 구워서 버터에 볶은 마늘을 듬뿍 얹어 나왔어요. 밥도 따로 줬고 야채와 또스따다를 곁들여 먹다보니 성인 둘이서 먹기에 제법 양이 많았어요.
그리고 이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요리중 문어를 통채로 석쇠에 구운 Pulpa a las brasas라는 것이 있는데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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