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뭇가사리 묵을 만들었어요.
우뭇가사리는 제주도산이 1kg에 23000원정도 하고 분말상태로 파는 것은 300g에 만원에서 만이천원사이면 구입할 수가 있어요.
아래 진도물산에서는 한관 3.75kg 단위로 말린 우뭇가사리를 팔고 있어요.
멕시코에서도 Grenetina라는 콜라겐성분을 분말로 파는데 한국처럼 해초에서 뽑아내는 것이 아니라 동물성 (돼지껍대기등)이라 효능이 조금 다르고 용도는 젤리, 무스등에 사용해요. 월마트등 대형마트에 다양한 사이즈로 포장되서 판매하고 있어요.
우뭇가사리를 씼어 물을 넣고 2-3시간쯤 끓이면 노랗게 국물이 나옵니다.
체에 걸러 그릇에 담아 차갑게 식히면 우무가 완성됩니다.
양념장은 간장, 고추가루, 라임즙 (식초), 설탕 (구아바청, 매실청, 포도청등 암꺼나), 통깨, 파를 넣음 되는데 저는 파가 없어서 양파를 잘게 썰어넣고 청고추가 없어 파프리카 잘게 썰어 넣었어요. 입맛에 맞게 양념장은 마음대로 만들면 됩니다.
우무는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멕시코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요리 (2015. 4. 16. 일) - 과나바나 쥬스 (0) | 2016.04.18 |
---|---|
오늘의 요리 (2016. 4. 12. 화) - 우뭇가사리 냉국 (0) | 2016.04.13 |
오늘의 요리 (2016. 4. 10. 일) - 우뭇가사리 콩국 (0) | 2016.04.10 |
[스크랩] 뉴 올리언스 - 둘째날 (0) | 2016.04.07 |
오늘의 요리 (2016. 3. 12. 토) - 버섯고추요리 (0) | 2016.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