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2년에 French Market안에 오픈했고 크리스마스와 허리케인 때를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24시간 영업을 해요
정통찻집으로 커피가 유명한데 우리가 찾아간 시간은 밤이라 핫 초콜렛을 마셨어요. 이집의 명물은 Beignets이라는 프랑스식 도넛으로 하얀 파우더 슈가로 뒤덮어서 서빙하고 3개에 2불이에요. 1988년부터는 아이스커피도 팔아요.
뉴올리언스의 명소를 찾아다녔어요.
우선 Cafe du Monde
1862년에 French Market안에 오픈했고 크리스마스와 허리케인 때를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24시간 영업을 해요
정통찻집으로 커피가 유명한데 우리가 찾아간 시간은 밤이라 핫 초콜렛을 마셨어요. 이집의 명물은 Beignets이라는 프랑스식 도넛으로 하얀 파우더 슈가로 뒤덮어서 서빙하고 3개에 2불이에요. 1988년부터는 아이스커피도 팔아요.
낮에 지나가다보니 Take out도 저렇게 줄이 길어 안 들어갔어요.
밤이 되니 조금 여유가 있길래 자리잡고 핫초콜렛과 프랑스식 도너스를 주문했어요.
Beignets, 발음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도넛 달라고 했답니다 ㅎ
맛은.... 그냥 도너스였어요....
스팀보트를 타는 곳에 아웃렛 쇼핑몰이 있어요.
그 안에도 분점이 있는데 이곳은 테라스쪽에 가면 미시시피 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전망도 더 좋고 사람도 적어요.
이 곳은 1722년에 Arnaud Roche 가족이 살던 집으로 1788년에 화재로 사라졌고 그뒤 Joseph Reynes가 현재의 건물을 지어서 1873년까지 살다가 Victor Valentinien이 식품점을 열었고 나중엔 Victor’s Café로 변신하여 보헤미안 예술가와 작가들의 아지트였다고 해요.
2004년부터 Chartres House로 재오픈해서 칵테일바와 케이준 레스토랑이 된 거에요.
601 Chartres Street, French Quater, 전번 504-586-8383
너무 열심히 돌아다니다보니 허기도 지고 다리도 아파서 지도찾아 들어가 앉아 주문했는데.... 아주 운 좋게도 뉴올리언스식 결혼식행진도 구경했답니다.
주문은 당연히 Alligater와 Crawfish입니다.
Crawfish는 생선이 아니고 가재처럼 생긴 갑각류로 Crawfish Platter는 Crawfish tail을 튀기고 감자튀김과 Crawfish etouffee라는 스프에 밥을 넣어 곁들여주는데 특히 스프가 맛있었어요. 원래 Crawfish는 내 취향이 아니지만 뉴올리언스와서 안 먹어주면 예의가 아닐듯해서요.. 이름이 발음이 잘 안되는 (에토후?) 스프는 딱 입맛에 맞고 좋았어요.
Fride Alligater는 악어고기를 재워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것으로 루이지애나 Remoulade 소스 찍어먹어요.
악어고기는 아프리카에서 입맛을 들인 뒤 좋아하게 된지라 다이어트해야 하는 것도 잊고 다 먹어치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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