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올리언스에는 아주 많은 투어가 준비되어 있어요.
투어버스, 스팀보트, 에어보트, 가이드투어, 늪지투어, 괴기담투어 등등...
그런데 도시가 그렇게 크지를 않아서 발로 다녀도 다 구경이 가능해요.
또 3불만 내면 24시간내내 맘대로 타고 내릴 수 있는 트랜 패스를 구해 타고 다닐 수 있어요.
요렇게 장난감처럼 생긴 3-4노선의 트랜이에요.
도로 한가운데서 타도록 되어 있어요.
트랜 속안도 참 이뻐요.
자주 오니까 사람많으면 다음 트랜을 타면 되며, 노선버스와 다른 큰 트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시티파크노선을 타고 거리를 구경하며 20분쯤 가서 종점에서 내리니 엄청난 규모의 공원이 기다립니다.
파크안의 미술관입니다.
입장료를 받고 있고 무슨 전시회를 하는데 큰 흥미가 안나서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갑니다.
안으로 더 들어가면 조각공원이 나와요.
청포꽃인가 싶은데 물과 늪의 도시답게 조각공원안에도 물이 있고 조형물이 중앙에 있고 이쁜 꽃이 가장자리에 심어져 있네요.
무료관람이고 화장실도 갖췄고 유명작가의 작품들이 구석구석 배치되어 있고 예쁜 정원과 작은 개울과 다리들이 참으로 편안하면서 아기자기한 공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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