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음악

베일 스키장 Vail Ski Resort

몬테 왕언니 2016. 12. 5. 12:31

미국에서 부자들의 스키장으로 알려진 콜로라도 베일

콜라라도의 주도이며 미국의 한국인들에겐 강원도와 비슷해 친근감을 줘 은퇴하고 싶은 도시 1위로 꼽히는 덴버까지 날아갑니다.

공항에서 4x4 자동차를 렌트해 산길을 157km정도 달리면 나오는 스키장이 바로 베일입니다.



콘도에 짐을 풀고 스키탈 준비를 합니다.

셔틀을 기다리는 동안 로비의 크리스마스 트리앞에서 사진부터 한장 찍습니다. ㅎ

  


아직 눈이 많지를 않아 리프트가 덜 열렸지만 그래서 스키패스도 조금 저렴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전국에서 아마도 가장 비싼 스키패스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 첫날이라 몸을 풀겸 살살 스키타고 사진도 열심히 찍어대고, 스벅에서 카라멜 마키야또도 마시고 핫 초콜렛도 즐기면서 설경에 폭 빠졌어요.

몬테레이의 낮기온이 영상 30도였는데 이곳에 오니 갑자기 영하 7도라 몸이 적응하느라 고생이 많지만 그래도 즐겁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