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음악

베일 스키장과 맛집 Flame

몬테 왕언니 2016. 12. 6. 13:09

오늘은 눈이 많이 내렸어요.

아침부터 흐린 날씨속에 시야가 뿌였고 다리가 아픈 상태에서...

코스를 가로질러 내려가는데 갑자기 스키가 눈속에 푹 빠지면서 앞으로 콕 꼬꾸라져 넘어졌어요 ㅠ

일단 눈을 파서 스키를 꺼내고 내 몸을 가누려니 맘대로 안되서 벌렁 눈위에 드러누워 하늘을 봅니다.



 

 

 

 

 

 

남편이랑 점심도 먹고 사진도 찍고 같이 스키도 타고..

눈이 심해져 일찍 내려와 사우나와 자쿠지로 몸을 푼뒤 맛집 Flame을 찾아갑니다.

포시즌 호텔 3층인데 고기맛 끝내줍니다.

와인도 리커샵 가격의 2배정도밖에 안 받아요.

비싼 집이지만 가성비 좋아요.

이런 곳은 팁 18%인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