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PE, 즉 Chihuahua Pacific Tren은 따라우마라 산맥을 따라 달리는 기차입니다.
우선 기차코스에 대해 살펴보고, 어느 역에 내릴 것인지를 결정하고, 기차표를 예매합니다.
인터넷, 전화로 다 가능하며 성수기가 아니면 각 역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출발시간이 새벽 6시라 5시반에 탑승을 하므로 그전날 도착해 하룻밤 묵을 호텔도 치와와 또는 로스모치스의 기차역 근처로 예약하고, 중간에 내려 머무를 마을이 정해졌으면 그곳의 호텔도 예약을 해둡니다.
공항-호텔은 공항택시나 호텔셔틀로 연결하고, 호텔-기차역은 각 호텔마다 무료서비스를 하니 팁 50페소정도만 주면 됩니다
따라우마라 산맥은 Barranca del Cobre (copper Canyon)로 알려진 곳으로 미국의 그랜드캐년의 4배 크기로 기차창문으로 보이는 정경에 기가 죽을 정도입니다. 자연의 장대함에, 신의 힘을 느낄 정도지요.
이 기차여행은 세계제일이라고 광고할 정도로 유명한데, 멕시코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더 유명해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패키지 여행을 한답니다.
가장 이쁜 구간은 로스 모치스에서 서쪽을 향해 달리는 것으로 정말 아름다운 절벽을 수없이 보면서 경탄할 정도지요.
1등석을 타면 식당칸도 포함되어 있어 맥주나 Margarita나 Vampiro를 마시면서 해안가의 깎아지른 절벽길과 무성한 소나무숲과 사막지대를 기차창 너머로 파노라마처럼 즐길 수 있답니다. 이 기차는 1961년에 완공되었어요.
식사도 아주 잘 나와서 립아이, 티본, 생선요리, 닭요리가 제법 맛있으며 95페소짜리 햄버거도 고기패드가 일류랍니다. 식당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오픈이에요.
Divisadero 역은 15분간 정차하니까 빨리 움직이면 화려한 따라우마라 민속옷을 입은 원주민들이 파는 갓 만든 따끈따끈한 Gorditas도 사먹을 수 있고, Urique 캐년을 배경으로 사진을 한커트 찍을 수도 있습니다.
기차여행을 준비하실려면 www.barrancasdelcobre.com.mx에서 정보 찾고, 전화는 614)4 439-7212 또는 01-800-12-24373 OPCION 2으로 해보세요.
이 웹사이트의 좋은 점은 일정에 맞도록 기차와 호텔과 관광을 패키지로 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각 역마다 내려서 관광하는 코스가 9박짜리가 있는데 시간과 비용이 허락한다면 이 패키지를 꼭 한번 해보시라고 추천합니다.
기차출발은 아침 6시에 있고 예약은 chepereservaciones@ferromex.com.mx에서 하세요.
치와와 출발은 월, 목, 토요일에 아침 6시에 있으며 로스모치스 출발은 화, 금, 일요일 아침 6시에 있어요. 모든 역에 정차하며 화장실과 간단한 스낵파는 곳이 있어요.
| 기차역 | 출발시간 | 편도요금 |
| Chihuahua | 6:00 | |
| Cuauhtémoc | 8:25 | $ 319.00 |
| La Junta | 9:24 | $ 441.00 |
| San Juanito | 11:03 | $ 637.00 |
| Creel | 11:47 | $ 711.00 |
| Pitorreal | 12:42 | $ 802.00 |
| Divisadero | 13:41 | $ 850.00 |
| Posada Barrancas | 13:52 | $ 860.00 |
| San Rafael | 14:16 | $ 884.00 |
| Cuiteco | 14:58 | $ 944.00 |
| Bahuichivo | 15:12 | $ 960.00 |
| Témoris | 16:12 | $ 1,054.00 |
| Loreto | 18:14 | $ 1,253.00 |
| El Fuerte | 19:19 | $ 1,370.00 |
| Sufragio | 20:26 | $ 1,471.00 |
| Los Mochis | 21:28 (종착) | $ 1,564.00 |
| 기차역 | 출발시간 | 편도요금 |
| Los Mochis | 6:00 | |
| Sufragio | 7:10 | $ 287.00 |
| El Fuerte | 8:19 | $ 287.00 |
| Loreto | 9:23 | $ 314.00 |
| Témoris | 11:24 | $ 513.00 |
| Bauichivo | 12:24 | $ 606.00 |
| Cuiteco | 12:35 | $ 623.00 |
| San Rafael | 13:28 | $ 683.00 |
| Posada Barrancas | 13:46 | $ 707.00 |
| Divisadero | 14:25 | $ 716.00 |
| Pitorreal | 14:52 | $ 764.00 |
| Creel | 15:42 | $ 855.00 |
| San Juanito | 16:23 | $ 929.00 |
| La Junta | 18:12 | $ 1,126.00 |
| Cuauhtémoc | 19:07 | $ 1,246.00 |
| Chihuahua |
21:34 (종착) |
$ 1,564.00 |
1등석
연중무휴로 양방향으로 매일 출발하며 아침 6시출발해 저녁 9시도착, 중요한 역만 지나가며 68명의 승객을 태우고 호텔급 쉐프가 운영하는 식당차와 바와 화장실이 있어요.
중간에 역에서 내려 머물며 투어후 다시 타는 Stop over가 허용됩니다.
| 기차역 | 출발시간 | 편도요금 |
왕복요금 |
| Chihuahua | 6:00 | ||
| Cuauhtémoc | 8:25 | $ 506.00 | $ 962.00 |
| San Juanito | 10:45 | $ 1,011.00 | $ 1,779.00 |
| Creel | 11:20 | $ 1,129.00 | $ 1,987.00 |
| Pitorreal | 12:09 | $ 1,273.00 | $ 2,240.00 |
| Divisadero | 13:04 | $ 1,349.00 | $ 2,374.00 |
| Posada Barrancas | 13:11 | $ 1,365.00 | $ 2,402.00 |
| San Rafael | 13:37 | $ 1,403.00 | $ 2,469.00 |
| Cuiteco | 14:15 | $ 1,498.00 | $ 2,636.00 |
| Bahuichivo | 14:28 | $ 1,524.00 | $ 2,682.00 |
| Témoris | 15:25 | $ 1,673.00 | $ 2,944.00 |
| El Fuerte | 18:23 | $ 2,174.00 | $ 3,826.00 |
| Los Mochis | 20:22 (종착) | $ 2,482.00 | $ 4,368.00 |
| 기차역 | 출발시간 |
편도요금 |
왕복요금 |
| Los Mochis | 6:00 | ||
| El Fuerte | 8:16 | $ 456.00 | $ 912.00 |
| Témoris | 11:20 | $ 813.00 | $ 1,431.00 |
| Bahuichivo | 12:20 | $ 962.00 | $ 1,693.00 |
| Cuiteco | 12:31 | $ 988.00 | $ 1,739.00 |
| San Rafael | 13:25 | $ 1,083.00 | $ 1,906.00 |
| Posada Barrancas | 13:43 | $ 1,121.00 | $ 1,973.00 |
| Divisadero | 14:22 | $ 1,213.00 | $ 2,135.00 |
| Pitorreal | 14:49 | $ 1,213.00 | $ 2,135.00 |
| Creel | 15:44 | $ 1,357.00 | $ 2,388.00 |
| San Juanito | 16:20 | $ 1,475.00 | $ 2,596.00 |
| Cuauhtémoc | 18:37 | $ 1,977.00 | $ 3,480.00 |
| Chihuahua |
20:54 (종착) |
$ 2,482.00 | $ 4,368.00 |
그외 자세한 정보는 www.chepe.com.mx에서 보면 영문과 스페인어로 친절하게 설명되었답니다.
학생증이 있으면 할인되며 왕복표를 구입하면 할인이 있어요.
바랑까스 데 코브레에는 세계 최장 Zip Rider가 있으며 케이블카도 있으니 꼭 즐겨보세요.
기차가 예정된 시간에 안와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입니다.
멕시코는 기다림에 관대한 곳이므로 즐겁게 수다떨며 사진도 찍으며 놀다보면 기차는 반드시 온답니다.
전에 이 기차 타려고 1박 2일을 차로 달려 치와와에 도착했는데 아침에 깜빡 늦잠자는 바람에 기차를 놓친 아픈 추억이 있답니다....13시간을 기다릴 수 없어 포기하고 그냥 돌아왔다는....2박 3일간의 자동차 드라이브만 잘 했다는....^^ 
치와와역 CHIHUAHUA (268Km), 꾸아우떼목역 CUAHUTEMOC (401Km), 크릴역 CREEL (564Km), 디비사데로역 DIVISADERO (622Km), 뽀사다 바랑까스역 POSADA BARRANCA (626Km), 바우이치보역 BAHUICHIBO (669Km), 엘 후에르떼역 EL FUERTE (839Km), 로스모치스역 LOS MOCHIS (921Km)등이 주로 알려진 역으로 가장 관광객이 많이 이용합니다.
편도기차의 총길이는 941Km.
가장 아름다운 코스는 엘 후에르떼역에서 바우이치보역 사이의 구간으로 계곡과 강과 절벽이 어우러져 감탄할 정도이며, 2km나 되는 86번 터널과 Aguascalientes 다리, Chinipas 다리, La Pera 다리등 관광책자에 대표적으로 나오는 풍경들이 다 모여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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