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갈은 것으로 만든 햄버거는 흔하기도 하고, 웬지 살찔 거 같아서.....
찬밥 남은 것으로 참치밥 버거나 참치밥 샌드위치를 한번 만들어 보세요.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고플 때마다 전자렌지에 땡해서 드셔도 좋아요.
32개의 참치밥 크로켓을 만들어봅시다~~
재료는 밥 8컵, 양파썰은 것 1컵, 당근 썰은 것 1컵, 감자 썰은 것 1컵, 옥수수캔 1개, 올리브오일에 담긴 참치캡 2개, 소금과 후추, 15개의 계란, 식용유가 필요해요. 위의 사진은 물에 담긴 참치캔인데 구입시 반드시 Atun en Aceite를 찾으세요.
저는 보통 찬밥남은 것을 사용하거나, 멕시코 쌀 1kg짜리 한봉지를 밥을 해서 사용합니다.
위의 야채를 넣거나 저처럼 양파, 감자, 히까마, 당근, 고추, 호박, 마늘등 암꺼나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아주 잘게 썰어 사용하셔도 됩니다.
참치는 기름까지 다 넣고 소금, 후추, 계란을 넣어 잘 뒤섞어줍니다.
대충 걸죽하게 계란물이 돌정도면 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넣고 달군 후 한 국자씩 떠넣어 햄버거 고기 크기나 식빵크기로 두툼하게 익혀 냅니다.
햄버거 빵이나 식빵위에 양상추나 상추를 통채로 넣거나 채쳐 얹은 후 그 위에 참치밥 끄로께따를 얹고, 입맛에 따라 할라뻬뇨 몇개, 케찹, 머스따사, 마요네즈, 치즈, 올리브, 토마토를 썰은 것 등을 넣어 드시면 음~~ 정말 맛있고 배도 든든해진답니다.
애들 친구 왔을 때 점심으로 내놓으면 정말 인기구요~
빵을 별로 안좋아하는 성인들에겐 접시에 한옆엔 야채 샐러드를 담고, 한옆에 참치밥 끄로께따를 두개 놓고 케찹과 할라뻬뇨(매운 고추저림, 옆의 캔에 들었어요) 를 곁들여 내놓으면 잘 먹고 간답니다. 다들 좋아해서 만드는 법도 여러 사람들에게 가르쳐줬고, 한달에 두세번씩 만들어야 할 정도로 인기에요.
만들기 쉽고, 특히 찬밥 남았을 때 처리하기 좋고, 맛과 영양도 듬뿍~~
밥없이 할 경우는 그릇에다가 참치 2캔을 기름빼서 넣고, 닭고기를 익혀 찢어넣고, 체다치즈 1컵과 물 3/4컵, 당근 채쳐서 반컵, 마요네즈 약간, 피클 썰은것 1숫가락을 넣어 잘 섞은 후에 10준간 냉동칸에 보관해서 차게 한후에 후라이팬에 기름넣어 익혀내면 됩니다.
중불에서 양면이 노릇노릇 해지면 꺼내서 접시에 담아 구미에 따라 케찹뿌리거나 할라뻬뇨 얹어서 드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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