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는 한국에선 전라도 남부지역에서만 싱싱한 열매를 먹을 수 있고, 서울에선 마른 무화과열매를 술안주나 간식용으로 구할 수 있어 한번도 생과일로 먹어본 적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멕시코에선 무화과를 이고 Higo라고 부르며, 곳곳에 무화과 나무가 있고 직접 나무에 매달린 무화과를 따먹어 보기도 하고, 제철과일로 여름철에 싱싱한 것을 사다 먹을 수 있으며, 케잌이나 과자, 설탕조림등 다양한 형태로 쉽게 먹을 수 있답니다.
씹히는 씨앗의 느낌, 부드러운 과육, 너무 달다 싶을만치 달콤함....참 맛있어요.
30개쯤에 50페소주고 구입했는데 또레온에서 가져온거라 더 달다고 하더니 정말 참 달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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