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는 최저임금 기준액이 참으로 저렴합니다. 2012년도 들어와 4.2% 인상되서 멕시코시티 기준의 일당이 62.33페소 (약 5200원, 8시간기준)이 됬어요. 미국의 한시간 시급도 안되는 금액이지요. 작년 물가상승률이 10.4%였던 것에 비하면 임금인상률이 참 낮아요. 이래서 많은 멕시코 서민들은 살아가기가 참 어렵고, 싼물건만 찾게 되는 거랍니다.
지역별로 A지역은 62.33페소 (멕시코시티, 수도권, 바하칼리포니아지역 및 미국북부국경지역인 시우다드 후아레스와 노갈레스, 아까뿔꼬, 마따모로스, 께짤꼬알꼬스)
B지역은 60.27페소 (과달라하라, 몬떼레이, 에르모시요, 땀삐꼬, 뽀사리까)
C지역은 59.08페소 (그외 다른 도시)
각 직업별 지역에 따른 최저임금액은 첨부자료와 같아요.
가장 고임금액으로 나온 직업이 뭘까 보니 일간지의 신문기자로 일당 15,500원정도네요.
이대로 계산하면 1달 30일내내 일해도 46만원을 번다는 이야기인데, 그건 신입이나 무명의 경우가 보장받을 수 있는 최저임금액을 제시한 것이므로 이걸 기준해서 멕시코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이 직원급여를 결정하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용으로 이보다는 많이 줘야 한다는 기준으로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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