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부탄 Rambutan 은 동남아의 과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멕시코에서 종종 사먹게 되고 길거리에서도 파는 걸 보면 수입품은 아니라는 걸 알았는데 뉴스에 보니 2012년에 매주 60톤씩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에 수출을 했고 8월 한달동안 400톤이나 수출했다고 하네요. 또한 미국과 캐나다에도 수출한대요.
람부탄이 멕시코에서 재배되기 시작한지는 거의 70년이나 되고 주로 치와와지역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rambután은 학명으로 Nephelium lappaceum L.이며 원산지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멕시코엔 1950년대에 들어왔고 주로 치와와지역에서 재배하는데 200헥타르가 넘는 경작면적을 갖고 있답니다.
길에서 파는 것을 사면 1kg당 60페소에도 받아올 수 있고, 동네 과일가게에서는 1kg에 80페소에 주네요. 가벼운 편이라 한봉지 가득 담아도 1kg 넘기가 어렵답니다.
아주 달고 잘익은 것은 단물이 뚝뚝 떨어지지요.
늦봄부터 늦여름까지 람부탄 까먹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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