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멕시코로 돌아왔고 여름휴가중이랍니다.

몬테 왕언니 2013. 7. 18. 05:15

 

 

컴을 더이상 사용하지않고 아이패드만을 이용하다보니 블로그에 글 올리는 방법에 서툴러 잘 못하고 있습니다.

조금씩이나마 배워가며 글을 계속 올려보려는 노력중인데 네이버블로그는 별도 어플이 있어 블로그 접근성이 좋은데 반해 다음블로그는 꼭 다음으로 들어와서 블로그를 연결해야하는 불편함 역시 블로그를 덜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네요.

핑게같지만 사실이지요.

 

음... 사진을 붙이고 그 하단에 설명을 넣을 수가 없네요.

사진은 전부 본문상단으로 가는 구조네요.

 

첫번째 사진은 멕시코시티의 소깔로지역을 걷다보니 좁은 골목안에 이쁜 벤치가 홀로 있는데 눈길을 끄네요.

살짝 앉아 한컷!

 

두번째 사진은 센트로의 미술관 MUNAL 에 방문했어요.

조카들의 교육차원에서 2시간가량 구경하라고 했고... 학생증있으면 무료입장, 성인은 35페소, 사진촬영허가포함.

미술관 숍에는 국립 미술대나 디자인대의 작품인듯한 매우 독특한 물건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크고 몇가지 구입도 했지요.

마침 입고있던 옷이 손으로 수를 놓고 천의 올을 빼서 꼬은 멕시코 전통블라우스라서 인형귀걸이를 사서 걸으니 잘 어울리네요.

미술관 앞에는 원주민이 파스텔로 바닥화를 그리고 있었고 그 솜씨가 너무 뛰어나 사진찍고 찬조금을 냈지요.

 

멕시코시티는 정말 볼거리가 많고 먹거리도 많은 곳이지요.

지방도시에 사는지라 복잡함과 교통란, 사람들에 치이지않고 경쟁적이고 쫓기는 생활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대신 문화적인 빈곤은 좀 느끼기 때문에 종종 멕시코시티에 와서 업데이트를 할 필요가 있지요 ^^*

 

시티를 뒤로 하고 지금은 아카풀코 해수욕장에 아파트를 렌트해서 휴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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