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 Romero는 로즈메리의 일종으로 허브향으로 사용하는 억센 로즈메리와는 다른 아주 부드러운 야채입니다.
멕시코요리의 중요한 재료라 쉽게 아무 마트에서나 구입할 수 있으며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뉴이어매뉴로 사용되어 약간 가격이 오르지만 그외 시즌에는 착한 가격입니다.
로메로의 지나치게 억세고 굵은 가지는 다듬어 버리고 연한가지만 남겨 잘 씼어요.
오늘 구입한 것은 전체적으로 연해서 다듬을 필요가 없어 참 좋네요.
냄비에 물과 소금을 넣어 끓으면 로매로를 넣고 살짝 끓으면 바로 소쿠리에 건져 냅니다.
마늘 다진 것 1/2 작은스푼, 취향따라 고추장, 초고추장, 쌈장, 된장 또는 된장+고추장을 한스푼넣고, 통깨, 과야바청 (없음 올리고당... 그것도 없음 설탕) 한스푼, 참기름을 넣어 1회용 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골고루 간이 배도록 무칩니다.
4천원어치로 1kg이나 되는 로메로나물이 생겨 식탁이 풍부합니다.
남으면 비빔밥 할 때 넣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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