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니 자랑스러운 선배형의 기사가 나왔네요.
멋진 활동을 하는 선배형에 대한 기사가 나온 걸 보니 너무 즐겁네요.
종종 연락되서 소식은 항상 알고 있지만 이렇게 기사가 뜨니 더 자랑스럽고 좋네요.
저번에 한국갔을 때 만나 같이 밥먹고 놀았던 사진을 찾아보니 더 반갑고 기분도 더 좋네요 ㅎ
내 오른편의 유선배에 대한 글은 위의 기사에 자세히 나왔고, 왼편에 있는 선배형은 스페인에서 와인을 수입해 한국의 주류업계에 공급하는데 와인을 한병 선물로 줘서 울부모님과 함께 마시는 추억을 만들어줬고 이날의 뻐그러진 한정식도 이 선배가 초대해줬어요.
유선배는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콜롬비아에서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라 종종 라틴땅을 밟아 같은 하늘아래 있기도 하여 심리적으로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터미널에 있는 이 식당은 음식도 좋고 인테리어도 좋고 가야금 장고등으로 전통음악연주해주고 춤공연도 해줘서 나같은 외국인에겐 한번 꼭 밥먹어야 할 장소로 추천할만 해요.
입구에는 각종 전통제례복이 놓여있어 직접 입고 사진도 찍도록 해줘서 너무 재미났어요.
사진보니 유선배가 꼼꼼하게 옷도 입혀주고 가채도 얹어줬던 기억이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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