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 치아빠스, 와하까

와하까의 우아뚤꼬

몬테 왕언니 2016. 5. 8. 00:39

우아뚤꼬 Huatulco는 와하까에 있는 아름다운 태평양 연안으로 약 32km에 황금색 해변의 해수욕장을 36개나 갖고 있어요. 물이 따뜻해서 연중내내 해수욕이 가능해요.

산세도 험하고 해적도 수없이 출몰되던 곳이며 풍광이 기가 막히게 이뻐요.

꼬율라강과 꼬빨리따강이 해안으로 유입되서 강따라 해안까지 래프팅하기에 최적이고요.

관광지로 개발된 것은 1988년부터라 인프라가 많이 편리하고 각종 투어도 다양해 놀거리도 많으면서도 여전히 숨겨진 비경과 천연의 바닷가를 발견할 수 있답니다.


2011년 겨울휴가로 시댁가족 전원이 함께 우아뚤꼬 바닷가로 가서 남자들은 골프치고 조카들은 해안에서 놀고 여자들은 산책과 해수욕과 수다로 휴양과 힐링을 하고 왔어요.

온가족이 신나게 아드레날린이 필요한 시점에서 래프팅을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와하까주의 우아뚤꼬는 래프팅이 유명해요.

다양한 종류의 래프팅이 있는데 소개할께요. 


1. Rafting "Alemania

커플을 위한 로맨틱 어드벤처코스로 커피농장이 있는 해발 800미터 높이의 San José Alemania에서 시작해 약 35km 래프팅을 합니다.

호텔픽업하고 총 8시간코스이고 4인기준, 7월부터 12월사이에 가능 




2. Rafting "Las Hamacas"

매우 빠른 코스로 차로 50분쯤 달려 해발 600m의 라 아마까스 마을로 가서 시작하며 약 20km 래프팅해서  La Ceiba에서 끝나요.

호텔픽업하고 총 8시간코스이고 4인기준, 만 12세이상, 7월부터 12월사이에 가능 





3. Rafting "Zimatan"

만 5세 이상의 어린이도 참여가 가능한 가족 래프팅으로 호텔픽업해서 30분쯤 달려 엘초로폭포로 유명한 시마딴 마을로 가서 시작하며 폭포에선 다이빙하며 놀기도 하고 총 8km 래프팅의 3시간반 코스




4. Rafting "Puente Bocana"

만 5이상 아동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참여할 수 있고 1년내내 가능하고 총 2시간반의 쉬운코스입니다.

Copalita강 하류에서 바다로 합류하는 래프팅코스로 보까나에서 끝나는데 눈앞에 펼쳐지는 바다풍경이 압권이며 이글루같이 생긴 한증막안에서 사우나하는 떼마스깔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으니 멕시코식 전통사우나를 꼭 경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