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는 박물관과 전시장을 여러곳 들른다.
먼저 Museo Francisco Goitia 이다
마침 전시내역이 한국인의 작품이길래 들어가 보기로 한다.
성인 30페소라 망설이니 학생요금 적용해 15페소로 들어가란다. ㅎ
건물도 멋지지만 정원도 아름답다.
뒷편 파티마성당이 배경이라 더 멋지다.
파티마성당은 중세고딕인데 스타일만 그렇고 현대에 지어졌다.
전시장 안에 들어가니 아래층은 사진을 못 찍게 한다.
2층은 한국 조각가의 작품 전시인데 사진 허용이다.
정원이 아름다와서 2번 찾아가 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놀았다.
첫날은 입구에 아무도 없어서 문을 밀고 들어가 정원에서 즐겼다.
두번째는 전시보려고 아침 10시 오픈시간에 맞춰가서 구경 했는데 살짝 실망이다.
허나 쾌적한 날씨에 아름다운 정원을 한가롭게 거니며 즐겁다.
두번째는 Museo Rafael Coronel (탈박물관)이다.
아름다운 고성에 수많은 탈을 모아 전시해 놓은 라파엘 코로넬 박물관이다.
사까떼까스를 대표하는 곳이다.
코로넬 형제소유의 고성들은 현재 몇개의 박물관이 되어 있다.
입장료는 30페소, 가방은 매표소의 사물함에 넣어두고 폰이나 카메라만 갖고 들어간다.
정원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라 구석구석 구경하고 사진찍고 조각구경도 한다.
전시품이 참 많다.
탈도 무척 많은데 난 무서운 탈이 별로다.
2층 전시장은 제법 볼거리이며 별관쪽도 각종 인형들과 민속풍물들이 흥미롭다.
하나씩 제대로 들여다보면 제법 시간이 걸린다.
입장료가 너무 저렴해서 미안할 정도다.
건물, 정원, 전시물 모두 엄지 척이다.
다른 박물관은 시간없어 못 간다해도 이 곳은 꼭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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