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anita라는 이름의 작은 레스토랑입니다.
분위기는 허름해도 서비스 좋고 음식 맛있고 가격 착해요.
앨살바도르 음식을 처음 먹어봤는데 입맛에 맞고 맘에 드네요.
위치정보는 아래 사진에 있고 메뉴가 각 요일마다 스페샬로 있네요.
바나나를 튀기거나 철판구이를 해서 크림과 콩으깬 것을 곁들여 먹는 건데 엘살바도르의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하네요.
그외 옥수수 따말과 해물탕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해요.
뿌뿌사라고 불리는 이 음식은 멕시코의 고르디따나 뜰라꼬요같은 건데, 옥수수 마사를 손으로 반죽해 안에 콩, 치즈, 돼지고기 등을 넣어 눌러 철판에 구운 건데 내용물따라 개당 1.5-1.75불이에요.
난 믹스따 (이것저것 다 섞어 집어넣은거)와 치차론 (돼지고기)를 각각 먹었는데 구수하니 맛있었어요.
뿌뿌사 먹을 때 얹어먹는 김치같은 건데 양배추에 양파, 당근, 고추, 소금, 라임을 버무린건데 상큼하니 맛있네요.
붉은 살사를 주는데 신선한 고추와 토마토를 갈아 만든 건데 안 맵더라구요.
음료도 오르차따, 베리음료등 직접 만든 건데 멕시코 오르차따에 미수가루를 탄듯한 맛이고 베리음료는 중남미에서 나오는 산딸기같은 걸로 만든 상큼한 음료로 2불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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