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은 1582년에 지어졌고 1878년까지는 종교인의 집으로 사용되다가 1902년부터 1986년사이에는 병원으로, 수용소로, 남성전용 감옥으로 용도가 변경되며 사용되었답니다.
1991년부터는 도서관으로 변경했고 2000년부터는 문센으로, 2001년부터는 음악과 미술학교로 그리고는 2015년부터는 Museo de las identidades leonesas로 변경되었어요.
3년이나 걸린 리모델링을 통해 폐허가 되다시피 한 건물을 현재의 모습으로 복구했으며 여전히 2층은 문센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건물도 이쁘고 무료입장이고 볼거리많고 가이드분이 설명도 잘 해주네요.
멕시코에는 각 지방마다 역사적 인물들이 갇혔던 감옥이 폐허로 있다가 정부나 지자체의 복구사업에 의해 문센, 전시장, 시민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 많아요.
건물입구의 모습부터 멋집니다.
옛 감옥의 모습도 일부 보존해 역사를 알게 해주는데 이곳은 벌받는 방입니다.
좁아서 서있거나 쪼그리고 앉을 정도의 공간으로 누워잘 수 없는 불편함이 벌칙이래요.
역사연대표에요.
멕시코의 역사와 세계역사를 사진과 함께 연도별로 연동해서 보여주는데 흥미롭답니다.
멕시코의 유명인들이 수용되었던 감옥의 위치를 보여주는데 이 역시도 흥미롭습니다.
오래된 건물의 통로는 언제나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흑백처리하니 한결 역사속의 인물인양 사진이 멋지게 나옵니다.
개인소장품을 전시하고 그 뒷편으로는 대장장이들의 사진과 공정을 보여줍니다.
레온의 주산업중의 하나로 역시 관심을 끌고 흥미로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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