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음식

멕시코에 대한 한국의 관심

몬테 왕언니 2011. 11. 11. 02:51

한국에서 멕시코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고, 특히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요.

멕시코음식은 그 다양성과 맛으로 인해 프랑스요리, 중국요리와 더불어 세계 3대요리에 손꼽히며 매콤새콤한 맛이 많아 한국인의 입맛에도 쉽게 적응되며 또한 전세계에 퍼져 있답니다.

전통 멕시코음식에다가 아랍계의 음식, 스페인의 음식이 접목되어 그 다양성이 최대화 되었고 커다란 대지에서 나오는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하며 발달해 한가지 음식도 재료를 약간만 변형하면 수십가지 맛으로 변형되지요.

 

2011년 10월, 11월달의 한국의 멕시코 음식관련 소식을 모아봤으니 읽어보세요.

 

멕시코요리여행“돌돌말아 브리또!!”

[불교공뉴스-김천]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진오 스님)는 2011년 10월 22일 센터내 2층 대교육장에서 초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놀토프로그램 ‘창의발달!감성자극!행복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놀토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멕시코요리여행 ‘돌돌말아 브리또’란 주제로 멕시코 전통음식을 만들고 멕시코 국기와 브리또 유래 등을 살펴보며 이웃나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동요리수업은 멕시코 국기와 브리또의 특징, 유래 등에 대해 살펴본 뒤 준비된 또띠아에 야채를 썰고, 소스를 뿌리며 각자 개성에 맞춰 자신만의 멕시코 전통음식 브리또를 만들고 소감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지도한 임이랑 아동요리강사는 “아동요리수업은 즐거운 요리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두뇌활동, 탐구력, 이해력, 자신감 향상 및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 개선 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오늘 멕시코요리 수업을 통해 자녀가 직접 요리를 만들며 멕시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얻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11월 뉴스: 먹거리 시장 ‘멕시코 바람’…과자·전문 음식점 늘어

먹거리 시장에 중남미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멕시코지역 특산물이 과자와 간식 메뉴로 개발돼 인기를 끄는 경우가 많아졌다. 멕시코 음식은 매콤달콤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새로 내놓은 ‘타코스’가 판매 한 달 만에 20억원어치가 넘게 팔렸다고 10월26일 밝혔다.

멕시코 대표 음식 타코(Taco)의 맛을 구현했다. 토르티야 Tortilla 를 바삭하게 구워 낸 후 멕시코 요리에 쓰이는 살사·칠리소스를 이용해 양념소스를 만들었다. 살사 치즈와 칠리 쉬림프 두 가지 맛 제품이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타코스는 감자칩이 대부분이던 스낵 시장에 독특한 맛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타코의 질감과 맛을 내기 위해 1년여의 연구와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쳤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제과 헬스원은 중남미 국가에서 주로 마시는 차인 ‘마테’로 다이어트 식품을 만들기도 했다. 이 제품은 내놓은 지 1년 만에 100억원어치 이상 팔렸다.

음식점에서도 멕시코 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멕시코 음식 전문점 ‘도스타코스 Dos Tacos’가 홍대·강남 등에 문을 연 데 이어 탱고 공연과 함께 아르헨티나 음식과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Buenos Aires’도 점포 수를 늘려가고 있다.

멕시코 요리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 ‘타코벨 Taco Bell’도 한국에 들어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에서 8번째로 점포가 많은 음식점인 타코벨은 전 세계에 5600 여개의 점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