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는 숙주나물이 아주 흔해서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답니다.
이름은 헤르미나 데 소야 Germina de Soya 이며, 가격도 착해서 1kg에 15-20 페소정도하는데 한국돈으로 천원어치정도 사오면 제법 양이 많아요.
숙주나물의 꼬리가 너무 지저분하면 다듬고, 싱싱하고 깔끔하면 그대로 물로 깨끗이 씼어 건집니다.
그릇에 넣고 전자렌지에서 3분간 돌린 후 양파파 한단을 잘게 썰어넣고, 소금과 기름 (올리브유, 들기름 또는 참기름) 몇방울과 통깨를 뿌리고 잘 섞어주면 끝~~
너무나도 간단하지만 맛은 아주 좋답니다.
삶아내는 것이 아니라 물기도 없고 숙주의 본래맛도 물에 씻기지 않고 그대로 있거든요.
'멕시코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멕시코 채소로 만드는 요리 - 전자렌지로 하는 버섯무침 (0) | 2011.12.09 |
---|---|
멕시코 채소로 만드는 요리 - 전자렌지로 하는 차요떼나물 (0) | 2011.12.09 |
감자탕 (0) | 2011.11.17 |
닭고기 부추 중국잡채 (0) | 2011.11.15 |
미시오떼 Mixiote (0) | 2011.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