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한국분이 농장을 해서 한국채소와 참외, 단호박등을 재배하길래 주문해 받았습니다.
기후좋고 땅이 기름지기로 소문난 과나후아또에 자리잡고 농장을 운영해 한국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10kg에 390페소라고 해서 얼른 주문한 참외인데... 끝물이라 좀 알이 작긴 했지만 먹는데는 전혀 지장없이 사각대고 달콤합니다.
올해 한국방문시 참외가 참 달고 흔했는데 다른 음식먹느라 바빠 참외를 몇개 못 먹고 왔더니 이렇게 실컨 참외를 먹을 기회가 생기네요.
또한 단호박도 10kg을 300페소에 주문해서 받았는데 넉넉하게 무게를 줘서 12개나 됩니다. 두개를 쪄봤는데 얼마나 달고 맛있던지 영양간식으로 최고에요.
택배요금이 좀 드는지라 몬떼 언니들과 함께 공동주문을 해서 140kg을 주문하니 택배요금이 90페소밖에 안들어 참 좋았어요.
혼자 주문했더라면 150페소나 낼 것이었거든요.
아줌마근성은 이렇게 조금 절약하면 매우 만족된답니다. ㅎㅎ
참외, 단호박 외에도 꽈리고추, 풋고추, 애호박, 풋호박, 부추, 깻잎, 근대, 아욱등을 재배 판매하니 필요한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주문하세요..
Cindy Cho라는 분이고 email: xfrescofarm@gmail.com, Nextel.:72*945134*2, Cellular: 477-298-0355
가끔씩 주말농장도 해서 입장료내고 딸 수 있는 만치 따서 가져가는 행사도 한다고 해요.
위치는 Carretera Leon-Cueramaro Km 12.5, San Cristobal, San Francisco del Rincon, Gto, CP36440. 사무실 전화번호는 476-757-0127 (X Fresco Farm S. de R.L. de C.V.)
더운 여름에 시원한 참외먹고 단호박으로 각종 요리해서 몸보신하면서 지내니 얼마나 즐겁고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
|
|
|
|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다녀왔어요~~ (0) | 2013.10.02 |
---|---|
2013년의 멕시코독립기념일 (0) | 2013.09.15 |
오늘이 입추라고 하네요... (0) | 2013.08.08 |
2013년 7월의 마지막 일요일 (0) | 2013.07.29 |
여전히 아카풀코에서~ (0) | 2013.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