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파는 무는 몽땅하고 약간 붉은기가 돌지만 무의 질감이 있으므로 히까마 Jicama로 요리하는 것보다는 한국무를 씹는 느낌에 더 가깝지요.
나보 nabo라고 부르며 일부 마트에서는 일본 순무같이 생긴 것을 팔기도 합니다.
가격은 kg에 40패소쯤 할건데 무가 별로 안무거워요.
즉 무즙이 그다지 안많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껍질을 벗겨 채썰어서 들기름이나 식용유 넣어 반투명해질때까지 볶다가 새우젓, 파, 후추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무즙이 많지 않으므로 중간에 물을 약간 넣어줘야 하고요.
저는 들기름이 없어 고소한 맛이 나라고 들깨가루를 넣고 검정깨를 얹었어요.
너무 익으면 물컹대서 맛없으므로 살짝 덜 익히고 간이 모자라면 소금 약간 더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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