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보러 갔다가 방울무 Rabano의 무청이 풍성해서 열무김치를 담갔네요.
무3단에 30페소 주고 샀어요.
아주 푸짐하지요?
무는 껍질을 깨끗이 까서 소금에 저리고 무청은 다듬어서 씼어 역시 살짝 소금에 저려 헹궈 건져냅니다.
생강 한쪽, 마늘 한통, 양파파 4개, 할라뻬뇨 붉은고추 8개, 안매운 붉은고추 3개를 넣었어요.
칠라까 고추는 전혀 안매운 고추로 붉은색이 보이라고 얇게 썰어 넣었고 파썰어 넣고 무와 무청을 넣어 간은 까나리 액젖으로 하고 찹쌀가루가 없어 밀가루 풀을 쒀서 넣었어요
고추가루를 더 넣을 생각이었는데 너무 매워서 대신 설탕넣고 양파파의 양파 4개 갈아넣었네요.
전부 체에 받혀 건데기는 버리고 맑은 국물만 사용했어요.
한동안 열무김치도 먹고 열무물냉면도 먹을 생각에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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