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갈비 구이입니다.
정육점 Carneceria 에 가서 갈비살 Costilla de res 를 달래서 바깥 부위의 기름 Grasa를 잘라내고 세로로 1-2cm정도 굵기로 잘라달라고 합니다.
가격은 1kg에 120페소정도.
몬떼레이에서 알아주는 체인정육점은 Carneceria San Juan, Carneceria Ramos이며 사방에 있으므로 찾기 어렵지 않을거에요.
산페드로 지역의 정육점 Carneceria Ribhaus는 두군데밖에 없지만 좋은 고기를 많이 구비해놓고 팔며 HEB마트내의 정육점의 고기도 살짝 비싸서 그렇지 맛있어요.
난 우리동네 저렴한 정육점을 이용하지만, 동네답게 내가 원하는 건 뭐든지 다 구해주고 내가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므로 만족합니다. ㅎㅎ
갈비재우는 방법은 누구나 다 아는대로 하면 되고, 그것도 힘들면 한인마트가서 갈비양념통 하나 사다가 부어버리면 됩니다 ^^*
사람마다 고기를 연하게 하는 방법으로 밤새 콜라나 환타에 재우기도 하고 오렌지즙이나 과즙도 쓰고 설탕을 쓰기도 하며 밤새 우유에 재우기도 하는데, 전 과야바청을 만들어 놓은 것이 있어 그걸 붓고 12시간쯤 숙성시켰어요.
간장, 마늘 다진 것, 후추, 참기름넣어 조물조물한 뒤에 다시 냉장고로 보내 몇시간~
숯불구이를 하면 더 맛있지만 귀찮아서 간단하게 팬에 구웠는데도 제법 맛있네요.
구울 때 가위로 잘라 서빙하면 반찬처럼 집어먹기 편하고 아님 한줄 커다랗게 서빙해 칼과 포크로 썰어먹게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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