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까리 이파리로 쌈을 해봤어요.
우아스떼까 캐년에 강쥐데리고 놀러가서 걷다보니 강가에 아주까리 (피마자, 멕시코말로는 ricino, higuerilla라고 부름)가 연하고 이쁘게 피어있어 잔뜩 따왔어요.
나물캐는 아지매 기분을 제대로 한번 내봤어요~~ ㅎㅎ
큰 이파리로만 골라 씼어 살짝 쪄줍니다.
현미찹쌀밥에 검은깨, 통깨, 소금, 참기름을 넣어 잘 버무려 준뒤 펴놓고
계란부치고 게맛살 살짝 팬에 익히고 히까마 소금 설탕 식초에 저려놓은 것과 콜리플라워장아치 얹어 돌돌 말아요.
돌돌 말아놓음 쌈밥이 된답니다.
간장에 할라뻬뇨 초절임을 넣고 그 간장을 뿌리고 할라뻬뇨도 곁들여 먹으니 아주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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